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벽단열재

1 봉구아저씨 7 113 06.24 10:41

안녕하세요 매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도면을 그리다가 궁금한점이 생겨 글 올립니다

 

보통은 평면에서 창호 유리 위치와 외벽 단열재 위치를 맞춰서 그리는데 

 

창호가 외벽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는 효과를 보이게 하기 위해 내측쪽 마감에 맞춰서 창호를 설치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경우 창호가 있는 부분까지 단열재가 외벽 단열재와 같은 두께로 감싸고 들어와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얇게 하는 것은 많이 보기는 했는데 얇게 하게 되면 그냥 발포우레탄 두께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외벽과 같은 수준의 두께로 감싸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현재 설계 기준은 외벽 단열재 두께는 100입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5 16:02
안녕하세요.

외벽 단열재 두께만큼 그 사이에 끼는 것은 어렵습니다. 누수의 확률도 커지기도 하고요.
그러므로 현재 저희 협회 창호 설치 가이드 정도를 따르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만...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4611

요약하자면.. 구조체로 부터 약 25mm 창틀을 이격하고, 창틀의 외부에 방수테잎을 시공 한 후에, 25mm 틈새는 연질폼으로 채우는 방식입니다.
1 봉구아저씨 06.26 09:39
답변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내용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점은 평면에서 단열재의 위치와 유리의 위치를 평행하게 놓기 위해 구조체에서 창호가 50정도 나오게 설치하는 방법은 단열에 도움이 안되는 걸까요??
M 관리자 06.26 09:52
그건 창호의 종류마다 다릅니다.
그림의 창호는 시스템 창호인데.. 50mm 를 빼면 단열에 도움이 되기는 하나, 구조체와 연결이 되는 철물이 외벽으로 너무 나오게 되기에, 셀프스크류를 박을 때 콘크리트가 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오더라도 약 10mm 정도만 내미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1 봉구아저씨 06.26 10:01
아 그럼 PVC창호가 아닌 알미늄 창호여도 그런걸까요?? 주택이 아닌 일반건축물의 경우에 대부분 디테일이 저렇게 나가서 궁금했습니다. 창호가 콘크리트보다 앞으로 나오게 배치하는 이유가 단열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나 해서요.
M 관리자 06.26 10:38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유리가 있는 부분이 단열의 중심선인데.. 올려 주신 알루미늄 창호는 보강철물이 뒤에 있고, 단열선은 앞쪽으로 나와 있기에, 이처럼 돌출되는 것이 단열에 유리합니다.
다만 이런 브라켓 시공이 항상 어려운 것이 철물주변에 수밀 작업이 까다로와서, 누수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봉구아저씨 06.26 15:19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06.26 21:4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