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바쁘신데 감사한 마음으로 단열 문의로 글 남겨볼게요..
외벽에 각재가 사진처럼 짜여있습니다.
벽채와 실내 가장 안쪽 각재 간격이 80T입니다. 마감을 한다면 100T정도 나올 듯합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천장과 각재 사이에 벽면에 있던 석고보드 일부가 천장과 각재 사이에 있습니다.
벽면 석고보드는 제가 천장에 맞춰 잘랐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각재들이 벽채에 못으로 고정하여 가로로 2개 들어갔습니다.
그 위에 세로로 5개 각재들이 올려있습니다.
문제는 단열을 완벽하게 하고싶은데 각재 때문에 장애가 생깁니다.
문의 1)
벽면 석고보드를 제거하면 천장이 내려앉을것 같습니다.
문의 2)
천장을 지탱하면서 각재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각재 제거가 불가능하다면 최선의 방법으로 단열하는 방법을 여쭙고자 합니다.
문의 3)
계획은 벽면 석고보드를 천장에 맞춰서 자른 후 벽채에 월드스프레이폼으로 단열 후 그 위에 단열재를 폼본드로 부착하고 각재에 타카로 고정하려고 했습니다. 월드스페이폼이 단열효과가 폼본드, 우레탄폼에 비해 약하지는 않을지? 스프레이폼 위에 폼본드가 부착이 가능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기밀성 때문에 스프레이폼을 계획한거였습니다.
이러한 시공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문의 4)
만약 각재 제거가 가능하다면 단열재를 여러장 겹치게 2~3장 사용하려고 하는데 100T까지 어떻게 단열을 할지 생각이 많습니다... 천장과 바닥이 100T로 짜여있어서 어렵네요...
문의 5)
최종 마감 단열재를 석고보드 위에 맞닿으면 이탈 가능성이 크겠지요?
석고보드 뒤에 있는 각재에 기준을 잡아서 마감재와 수평을 잡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것 같습니다.
문의6)
꼭 마감을 석고보드로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이보드를 계획하였습니다.
문의7)
누수가 발생하여 피해를 받았는데 단열재도 엉성이고 기밀도 없어서 빗물이 어떠한 방해도없이 바닥까지 빠르게 내려가는 상황입니다. 누수는 해결하였지만 혹시라도 있어서는 안되지만 스프레이폼을 사용하여 벽면을 전부 기밀하여 시공하였는데 누수가 재발하면 빗물은 천장으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우레탄폼본드를 사용해도 기밀성때문에 빗물이 내려갈 곳이 없을 것 같은데..
참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ㅜ,ㅜ
1. 네 맞습니다.
2.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최소한의 천장 마감일부를 같이 철거해야 가능합니다.
3. 이 부분은 제가 질문이 있는데요..
각재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폼을 사용하는 것 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그 위에 다시 단열재를 접착한다는 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폼의 시공 면이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서요.
4. 천장 속의 각재는 남겨두고 벽면의 각재만 제거를 할 수도 있겠으나, 그리 유용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5. 단열은 각재 속에서 끝내고 석고보드 고정만 각재에 하는 것이 맞는 방법입니다.
6. 법적인 규제 대상은 아니어서 어떤 마감을 하시든 사용자의 자유입니다만, 이보드는 가연성물질이고, 폴리우레탄폼은 더한 가연성 물질입니다.
그럴 확률이 낮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이지만.. 화재 발생시 돌이킬 수 없는 길에 들어서는 꼴입니다. 그저 소규모건물이라서 법의 사각지대에 있을 뿐...
7. 누수를 벽의 구성과 연관하여 고민을 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접근입니다. 누수는 누수를 잡으면 되고, 단열은 단열만 잘 하면 되세요.
아래 영상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https://youtu.be/gyl5O67GSmo
3번 문의내용을 추가하자면 벽채에 스프레이폼을 도포하면 20t정도 두께가 완성될 것 같습니다.
벽채와 각재 공간은 30t이며 10t정도가 남은 부분은 단열재에 도포하여 부착하면 어느정도 부착이 될 것 같았습니다. 세로 각재 사이는 우레탄폼으로 충진하려했습니다. 중간 테두리는 무조건 틈없이 해보겠지만 중간에 공간들이 조금씩 생길듯 싶습니다. 큰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벽채에 있는 가로각재를 모두 제거 후 세로각재만 남겨둔다면 큰 지장이 있을까요? 보통 정석대로 한다면 천장까지 모두 뜯어내야 하는건가요?
세로 각재 사이에 폼을 충진하실 요량이시라면 단열재 접착을 제외하고 다 폼으로 채워지는 것이 맞습니다.
벽체의 세로 각재만으로는 휘어짐을 막을 수 없기에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장까지 철거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열교가 생기지 않도록 천장을 고정하는 방법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방습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것을 보시던가 아래 글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037
1 첨부한 그림을 보시면 각재(갈색)사이에 아이소핑크(핑크)를 사이에 넣으려고 합니다.
이 경우 벽채와 붙어있는 각재에 우레탄폼을 발포해도 공간도 없고 완벽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벽채와 각재에 있는 공기층으로 인해서 각재부분만 단열도없고 결로가 더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문제없이 시공하려면 어떠한 방법으로 단열을 해야할까요?
각재를 제거하고 아이소핑크를 부착하는 거와 사진처럼 각재 사이 사이 부착하면 효과차이가 많이 나는지 의문입니다. 각재를 제거하고는 싶은데 천장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애매합니다.
2 첨부한 2번째 그림은 단열재에 폼본드를 부착하는 방식을 예시로 만들었습니다.
하얀색이 우레탄 폼본드입니다.
일단 저렇게 부착하는게 정석인지 궁금하며
혹시 우레탄 폼 본드 삼각형 공간에 방습층 결로수가 생기거나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우레탄 폼본드가 없는 곳을 스프레이폼으로 매꾸려고 했었습니다.
테두리와 중앙만 잘 부착해도 안쪽에 공기층이 있어도 큰 문제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3 인터넷에서 보니 단열재가 100t가 들어갔는데 첨부한 사진처럼 벽채와 단열재사이에 결로수가 너무 많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너무 두꺼워도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4벽채에 단열재를 단열폼으로 넣고 석고보드와 20t정도 단열폼을 넣지않고 공기층을 만들면 단열효과가 전혀 없을까요? 석고보드에 단열폼본드를 부착하려는데 각재때문에 어떤곳은 공간이 발생될 것 같습니다...
우선 위에 링크해 드린 글과 영상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안에 모든 답변이 들어 있습니다.
영상과 글에 없는 내용은...
공기층의 단열효과는 없습니다. 즉 없어도 없고, 있어도 없는 무의미한 공간입니다.
면도 좋지 않고, 폼의 인장강도를 만들어 내기가 어렵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각재 사이에 단열을 잘 하고, 방습층을 만들어 준다음.. 각재에 석고보드를 고정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