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유공관 시공 관련 질의

5 지람 3 927 03.12 13:16

안녕하세요 Emotion Icon

아래와 같은 유공관 시공 관련 질문이 있어 글 남깁니다.

 

배경

우오수계획도에 유공관 시공을 추가했습니다. 토사 반출하면서 토지 내에서 나오는 물이 많아 시공사와 이야기하여 유공관 시공을 하기로 했습니다. 

 

스크린샷 2024-03-12 115126.png

 

위 우오수계획도 상 유공관은 현장에 아래와 같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스크린샷 2024-03-12 115007.png

 

2024년 03월 12일 오전 9시 현장 상황입니다. 

 

2024 용인 수지구 죽전동 다가구 프로젝트 _ 한울가_사진_20240311_30.jpg

 

시공사는 다음과 같이 유공관을 시공하려고 합니다.

 

d_626Ud018svczbf4zr6w38ke_tezvqz.png

 

DuPont™ Typar : 아원부직포 (naver.com)

 

현장소장님은 일전에 유공관을 시공했던 경험상 잡석채움 작업이 포크레인으로만 하기 쉽지 않았어서 위 이미지와 같이 유공관과 잡석라인에 이중으로 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유공관이 지하1층 깊이에 뭍히게 되니 10년 후에 다시 파서 쇄석 내 퇴적된 흙 또는 유공관 내 퇴적된 흙을 제거하는 작업이 쉽지 않을 거라 예상됩니다.

 

제가 느끼기에 토질은 자연배수가 잘 안되는 흙인 듯합니다. 비가 많이 온 날이면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많아 도로에 고여 있는 경우가 많고, 가끔 산 아래 하수도 맨홀이 우수를 감당하지 못해 열리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질문

1. 유공관을 현장소장님 계획대로 진행하면 유공관이 막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2. 협회 답변을 보면 유공관에 부직포를 감싸는 건 의미가 없다는 걸로 해석했는데, 위 시공 방법도 유공관을 듀폰 타이파로 감싸는데 동일하게 의미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토질이 배수가 잘되지 않으니 시공 계획과 같이 감싸는게 좋을까요?

 

참고자료

패시브건축협회 - 유공관 덮는 부직포..이후 미세토사로 막힐 가능성?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0114

 

패시브건축협회 - 땅 배수 공사 관련 질문 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58430 


패시브건축협회 - 오하수, 우수관 시공 방법 문의드립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1711

Comments

M 관리자 03.12 19:43
1,2. 올려 주신 대로 진행을 하시면 되세요. 다만 타이파와 부직포의 역할이 같으므로, 가격을 보시고 결정을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유공관으로 감싸더라도 결국 오랜 시간이 흐르면 막히는 것은 같습니다. 오히려 막히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은.. 올려 주신 그림 맨 끝에 있는.. 쇄석 전체를 부직포로 감싸서 덮어 주는 것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쇄석층 속에 흙이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유효하며, 그 것이 잘되면 유공관 자체는 감싸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물론 해도 무방하고요.
5 지람 03.13 11:21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비용은 12만원 정도라, 들어가는 비용 대비 리스크를 회피 가치 더 높다고 판단하여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 관리자 03.13 11:2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