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혹시 기둥이 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2 근두운 8 564 01.28 22:56

노란색으로 표시한 기둥의 역할이 옛날에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78년도에 지어진 오래된 상가주택 건물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pvc배관은 환기용인 것 같은데.. 

 

조적벽으로 철거를 하고 싶은데 상당히 두껍게 쌓아올린 것 같아서.. 일단 용도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한데 어디 여쭤볼 곳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Comments

1 정남희 01.29 12:23
안녕하세요.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혹시 콘크리트 정화조가 매설되어 있나요?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정화조 가스 배출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9 디엔에이ㅣ신범석 01.29 13:07
저도 그생각은 했었는데요. 창앞에 정화조환기관을 설치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 근두운 01.29 20:21
붉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콘크리트 정화조가 매설되어 있는 곳입니다..

기둥과 거리가 있긴한데 바닥으로 배관(파란색선)을 끌고와서 기둥에서 내보냇건것일가요..?
M 관리자 01.29 23:53
저도 구조와 연관된 기둥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배관이 묻혀 있는 벽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의 위치와도 어긋나 있으니까요..
조적인지 콘크리트인지 확인이 되실까요? 조적이라면 일부 철거가 쉬우므로, 내부에 배관이 있는지 시도를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사용하는 배관일 수도 있기에 딱히 철거의 필요성이 없다면 그냥 두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1 정남희 01.30 11:37
잘 모르는데, 계속 답글 드려서 송구합니다. 2층 창이 있는 실내 측에서 뭔가 하수 배관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창쪽 환기구는 일종의 벤트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2층 실내 측에서 배관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라면, 철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측이니 신뢰는 하지 마시고, 가능성 정도로만 읽어주십시오.
M 관리자 01.30 12:24
이 부분은 아무도 모르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철거를 한 후에, 필요하다면 다시 조적을 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근두운 01.30 19:34
기둥 아래쪽을 보니 조적으로 되어있습니다.

2층 창이 있는 실내 측에 하수배관은 없습니다.

정화조와 거리도 있고.. 해서 저는 옛날에 1층을 주택으로 사용할 때 연탄 난방 환기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1층 바닥 철거할 때 연탄재가 많이 나왔거든요..!

간단한 내시경 장비로 한번 확인 후 철거하려고 합니다.

답변 주셔서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1.30 21:2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