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상층 아파트 측벽세대 안방(외기와 접한 곳) 천장에서 1분에 2회 정도 딱~딱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한달 넘게 연속해서 1분 2회 24시간 동안 들리는 날이 있는 가 하면 며칠동안 들리지 않다가 다시 들리는 날이 연속적으로 있습니다.
비가올 때도 들리고 비가 오지 않을 때도 들리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2014년 2월에 안방 내부 부부욕실 형광등 스위치 주변의 벽지(콘크리트벽)가 젖어서 우레탄폼으로 보수를 받았습니다.(스위치를 떼내고 윗쪽 부분으로 우레탄폼 호스를 넣고 폼을 쏨)
2014년 2월에 안방과 베란다로 연결되는 창문 경계부 위쪽 천장에서(안방내부쪽으로) 물방울이 바닥으로 3일동안 조금씩 떨어져서 마를 때까지 바가지에 받았으며, 해당 부분 가로 3미터 세로 50센티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받았습니다.
그 후로 계속 천장에서 딱~딱 하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데요. 그 내용은 위에서 언급한 부분입니다.
최상층 측벽세대 안방(외기접한 곳) 천장에서 소리나는 부분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겠지만 가장 근접하고 추정할 수 있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선생님 댁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어떻게 이 사태를 처리할 것인지요?
2013년 4월 최초 입주한 아파트입니다.
조금 신기한 경우인데요..
질문을 먼저 드려야 할 듯 합니다. (사실 설명을 해주신 부분이기는 하나,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서 입니다.)
1. 보수 공사한 이후에 시작된 현상인지요? 그렇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보수 공사 중 어느 공사 이후로 나타난 현상인지요?
2. 보수 공사 이후 지속적으로 들리시나요? 아니면.. 겨울철에만 들리시나요?
원래 화장실 환풍기 덮데가 역풍으로 들려서 스펀지 붙여 놨더니 그래도 밤새도록
딱 딱 거리네요.
확인해보니 거실 쪽 어딘가에서 나더군요.
아직 미해결입니다.
옥상으로 향하는 어떤(안테나 같은) 무엇의 배관속 배선이 흔들린다거나...
불규칙적이지만 계속적이라면...사람의 움직임에 그러는게 아니라면 자연적인 움직임...
바람...일터인데.............외부와 통하게 되는 어떤 경로??
ㅋㅋ...온갖 추정을 하게 되네요..............
아........
우리집도 측벽세대인데...측벽에 콘센트 등을 시공한 아파트가 간혹 있는 모양이던데...
우리집도 여기서 누수발생으로 콘센트 차단하곤 했으니.............
내부단열의 한계점........................
조속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2. 저도 언제부터 들렸는지 헷갈립니다. 보수공사(2014.3) 이 전은 잘 모르겠으나 보수공사 이후에 들린 것은 사실이구요. 겨울의 공식 기간이 정확히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건축관련 겨울과 일반적인 겨울을 동일시 하는지, 아니면 다른 겨울의 기준을 삼는지 정확히 몰라서 겨울이라고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4월 3일 자정까지 기준으로 해서는 규칙과 불규칙을 반복적으로 소리가 나는 현상입니다. 작년에도 계속 규칙과 불규칙을 반복해서 들리는 소리입니다.
안방의 경우 천장 부분에 부부욕실에 설치된 환풍기가 안방을 거쳐서 실외기 공간으로
딱~딱 하는 소리와 석고의 볼록한 부분이 상관관계가 있는지요>?
석고보드 시공시 단순한 이음새 부분이 서로 연결할 때 한 부분이 튀어나와서 볼록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딱 ~ 딱 ~ 하는 보이지 않는 어떤 물질과 석고보드와의 관계가 있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저가 생각하는 완벽한 집은 사람이 사람을 속이지 아니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정당한 집을 넘겨 받는 것입니다. 즉 모든 설계와 시공 시 부지런히 양심을 속이지 아니하고 설계를 하고 시공을 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면 집을 넘겨 받을 때 기쁘지 아니하겠습니까?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집을 짓게 된다면 당연히 좋은 집이 나올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다는 설계와 시공을 하시는 분들의 마음 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그 분들이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더욱 성의를 다 하게 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의 경제 비용을 어느만큼 지불을 해야하는지요? 대지 30평 1층 기준으로 어느 만큼 경제적 금액을 생각해야 합니까?
표준주택 게시판에 가격과 도면이 모두 공개되어져 있으므로, 한번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저가 였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1&wr_id=1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1_01&wr_id=2
하다보니.. 조금 더 올라갈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지만, 당분간 이 가격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이 시대에도 이렇게 집을 지어야하는지?
돌아서면 자재 속이고 빼 먹고
여하튼 저도 직접 집을 짓진 않았지만 아파트고 다세대주택이고 처참합니다.
사람을 살라고 집을 지은건지 가축을 사육할려고 집을 지은 건지 모를 정도죠.
집이라는 것이 뭘 하는 곳인지 생각해보면 집은 하루 일상에 찌든 심신을 치유하는 곳이기도
한데 집에 들어가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시작되니 말이죠.
방송에서 층간소음문제도 이웃간의 소통 어쩌고 하지만 솔직히 집을 제대로 지었다면
어지간한 사람들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소음 밖에 안나야하죠.
참 엄한 소리가 길었네요. 위에 환풍기 말씀보니 저희 집과 비슷한 듯 합니다.
환풍기가 켜지 않았을 때 닫기는 커버가 있어요. 그걸 만든 회사 사람들 어떻게
가만 안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게 역풍으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 들렸다 닫겼다하면서
딱딱 거립니다. 일단 제 생각에는 그 문제일 것 같긴합니다.
환풍기 한번 빼서 확인해 보시던지 환풍기를 껐다켰다 해 보시면 켰다가 꼈을 때 커버
닫기면서 딱딱거리는지 확인해보세요. 되지도 않은 거지같은 제조사가 물건을 어처구니없이
만들어서 팔고 있더군요.
위에 여러분이 지적한 것 처럼.. 일단 환풍기 덮게 쪽을 의심해 보는 수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석고보드의 이음매에서는 말씀하신 것 같은 소리가 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글에도 있습니다만, 소리는 워낙 원인이 다양해서 현장에 있지 않는 이상 저희도 무어라 조언을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