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질문을 일일이 정성껏 응대해주시는 노고에 경의와 찬사를 보내며..
기존 픽스창(1200*800/3중유리/내외부기밀테잎)을 몇가지이유로 시스템창(T/T) 으로 바꾸려고합니다.
어떻게 하면좋을지.,
1. 기존 픽스창프레임 위에 시스템창을 붙인다.
가능할까 싶었는데 업체에서는 가능하다고하네요. 제생각에 비용이적게들고 기밀성능이 유지되며 내부마감을 손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프레임이 두꺼워지고 유리면적이 그만큼 줄어 미관상 좋지않을것 같습니다.또 연결부위의 열교가 문제가 될거같기도 합니다.
2. 기존창 철거후 재시공한다
바람직한 방법이긴 한데 일이커져 시공비용이 증가하고 내부마감도 다시해야하며 기밀테잎시공이 어려울것 같네요.
3. 둘다 문제가 있으니 어지간하면 그냥 살아라?
4. 혹시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추울 때 열교가 많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참고로, 지역은 평창이고 많이 추울 때는 영하20도 아래로도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열교는 기본 창틀을 놔두는 만큼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내외부 마감을 다시 하는 비용을 고려한다면 기존 창틀을 살려서 시공하는게 사용자 입장에서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1. 말씀대로 기존창틀 외측면에 맞춘다 하면
-외부경계는 실리콘을 쏠 틈이 없을것 같은데 맞나요?
-내측에 방습층형성은 무엇으로 하지요?
2. 혹시 이방법은 가능할까요?
기존창틀까지 제거를 하고 통바위에 T/T창틀을 올리는방법요...그게 가능하다면 열교를 줄이고 창 크기도 유지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위의 사진은 현재의 모습입니다.
2. 통바가 무슨 재질인지 사진만으로 잘 구별이 되질 않습니다만 PVC 종류의 창틀은 아닌 것 같습니다. PVC가 아니라면 창틀이 아닌 내부 마감재로 보셔야 합니다.
공틀을 이용하는 것은 기존 창틀을 철거해야 하는데, 그러면 마감이 망가지는 것은 마찬가지 이기에, 그럴 바엔 창을 새로 바꾸는 것이 더 유리해 보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새로운 창틀을 기존 창틀의 외부측으로 빼는 것도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 구름마크를 친 부분이.. 물구멍이 있는 위치인데요. 기존 창틀에 이 위치 물구멍이 있다면 그대로 살리시고, 없다면 새로 구멍을 내서 안쪽의 결로수와 혹시 모를 외부 빗물 유입수를 뺄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새로운 창틀을 사진과 같이 올리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실리콘이 방수 대책의 전부인지라... 실리콘을 많이 사용할텐데.. 이 물구멍이 있는 선을 따라서, 실리콘이 물의 배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파란색 면에만 발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