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난방배관을 넣지 않았을 때의 화장실 바닥 층(layer) 구성 문의

1 근두운 36 1,956 2023.09.05 15:17

아래 글 작성해주신 분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화장실 바닥 층 구성 이미지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화장실 바닥 층(Layer) 구성 문의 (phiko.kr)

 

난방배관을 웬만하면 넣고, 위와 같이 바닥 층을 구성하려고 생각했습니다만, 

 

거실에 방통을 치려고 단열재 + pe비닐을 시공했는데, 화장실에 난방배관을 삽입하려면 pe비닐과 측면완충재를 뚫어야 하는데, 이부분 마감이 깔끔하지 못해 방통 칠 때 물이 샐 수 있어서.. 


화장실에는 난방배관을 넣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난방배관을 넣지 않을 경우 위 바닥 층 구성(슬래브>액방 1차>도막방수>사모래(난방배관)>타일)에서 사모래(난방배관)를 빼고, 도막방수 위에 바로 타일을 시공하면 되는 것인지요? 

 

업체에서는 액방할 때 구배를 잡기 때문에 액방 1차 > 도막방수 > 타일로 시공하면 된다고 합니다.

 

혹여나 여쭈어봅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3.09.05 20:27
안녕하세요.
혹시 이중배수는 고려를 하고 계신가요?
1 근두운 2023.09.05 21:47
후.. 일반인 입장에서 협회의 권고사항대로 다 진행하기가 현실적으로 장벽이 꽤나 높은 것 같습니다.

오래된 연립 올철거 후 협회 권고사항대로 진행할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거의 대부분 공정을 일당 작업자를 불러서 시키거나 직접할 생각입니다.

화장실 공정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한 이틀 걸린 것 같습니다. 이중배수는 하고싶은데요.. 이런저런 방안을 생각하다가.. 다음과 같이 진행할까 생각중입니다.

액체방수 시공 후 도막 방수 전에 작업자에게 5~10만 원 정도 더 지급하여 목조주택용인 마페이 드레인 키트 시공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인기통, 숨고, 알음알음 등 대략 한 5명 넘는 작업자에게 이중배수 이야기해보았는데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 ’방수는 끝이없다‘, ’대부분 그렇게 안해도 충분하다‘ 류의 답변으로 불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00퍼센트는 없지만 100프로에는 가깝게 1프로라도 가능성을 높익 수 있다면 100년 가까이 쓸 목적으로 좀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에게 선택지가 거의 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마페이 드레인 키트가 목조주택용이다 보니 하수관을 절단하고 추가로 하수관 주변 액체방수몰탈을 깎아내고 부착해야 하는 것 같은데.. 현장에서 저도 같이 해보다가.. 안되면 포기할 생각입니다. 이부분도 제가 협회에서 기존 질문 및 답변 사례를 좀 더 찾고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장실을 신설하는 상황이다 보니 1차 배수관(사모래에 침투된 물의 배수)과 2차 배수관(타일 층 배수)을 다른 위치에다가 두지 않고 하나의 하수관에다가 마페이 드레인 키트(액방층)와 일반 유가(타일층)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 근두운 2023.09.05 22:03
어제 오늘 유투브랑 협회 사이트 둘러보며 학습한 거라 내용이 좀 왔다갔다 하는데 수정할 게 있습니다.

1. 마페이 드레인키트는 액방층 배수와 타일층 배수를 위한 자재를 다 갖추고 있어서 일반 유가를 별도로 살 필요가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 댓글에서 제가 잘못 이해한 상태에서 글을 작성했습니다.

2. 난방배관을 넣지 않더라도 사모래는 타일 직업자가 쭈꾸미(?)를 잡기 위해 시공해야 하는 것으로 지금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업자를 통해 작업 과정에 대해서 전화로 물어보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아래 본문 글은 이러한 내용을 인지하지 못한 채(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룻밤 자면 생각이 좀 정리됙 것 같기도 하고요;;;)

난방배관을 넣지 않을 경우 위 바닥 층 구성(슬래브>액방 1차>도막방수>사모래(난방배관)>타일)에서 사모래(난방배관)를 빼고, 도막방수 위에 바로 타일을 시공하면 되는 것인지요?
1 근두운 2023.09.05 22:18
현재 상태입니다. 부모님 집인데 부모님 지인분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과거에 알았더라면 전선과 상수관은 모두다 최대한 벽체로 뺐을텐데 까대기작업을 한 게 아까워서 그냥 이대로 두려고 합니다.

바닥에서 가장 높이 올라오는 배관이 오수관이라 오수관을 덮을 정도로 약 15센치 정도 액체방수를 치려고 합니다.

액체방수가 방수가 아니라 누수라고 유튭 영상에서 보았지만(유튭 영상 재밋더라구요.. 끅끅대면서 봤습니다..) 어쨌든 저쨌든 배관들을 다 묻은 상태에서 도막방수를 해야할 것 같아서 액방을 15cm 치려고 합니다.

도막방수는 마페이, wpm003, 아쿠아디펜스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있는 것 같고 저는 비싼 게 더 좋을 덧 같고 자재비는 아끼고 싶지 않아서 아쿠아디펜스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액방과 도막방수 해주실 분이 ‘조적 등 면이 깔끔하지 못한 곳에는 고마스가 경험 상 하자가 덜 나더라..‘라고 하셔서 고마스로 바닥전면과 벽면은 바닥에서 20센치꺼지 3차례에 걸쳐서 하려고 합니다
1 근두운 2023.09.05 22:20
도막방수는 고마스, wpm003, 아쿠아디펜스 이렇게 크게 세가지가 있는 것 같고 저는 비싼 게 더 좋을 덧 같고 자재비는 아끼고 싶지 않아서 아쿠아디펜스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액방과 도막방수 해주실 분이 ‘조적 등 면이 깔끔하지 못한 곳에는 고마스가 경험 상 하자가 덜 나더라..‘라고 하셔서 고마스로 바닥전면과 벽면은 바닥에서 20센치꺼지 3차례에 걸쳐서 하려고 합니다
1 근두운 2023.09.05 22:23
자기 직전에 글을 써서 오류가 많네요.. 수정이 불가한데 죄송합니다. 협회가 없었으면 까마득합니다. 모르고서 안 하는 것과 알고서 안 하는 것의 차이가 큰데,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06 08:16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1. 사모래층은 타일을 붙이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화장실 바닥의 기울기를 잡는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도구라고 보시면 되세요. 부슬부슬하기 때문에 긁어내고 덧붙이는 작업을 반복하기 쉽기에 그렇습니다.

2. 구축의 경우 마페이드레인키트를 이용하지 마시어요. 비싼기만 할 뿐 그리 유효하지 않습니다. 그 제품은 신축의 콘크리트에 매립을 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인데, 신축용은 국산제품도 있으니까요.
이 경우는 기존 배수관의 지름을 파악하셔서, 하나 더 작은 배관을 위에서 꽂아 넣으시면 됩니다. 유가도 일반 유가를 사용하시고요. 다만 유가는 50A와 75A 크기만 있으므로, 기존 배수관이 75A라면 꽂아 넣는 배관은 50A 여야 합니다.
즉 개념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M 관리자 2023.09.06 08:18
도막방수는 고뫄스를 사용하셔도 되는데, 지금 상태에서는 일단 배관을 몰탈에 묻어 버리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기에, 위의 개념도와 다른 점은.. "콘크리트"라고 표시된 부분이 배관을 묻는 몰탈층이라고 보시면 되세요.
즉 배관을 묻는 몰탈을 시공하고, 그 위에 방수를 하는 개념입니다.
1 근두운 2023.09.06 12:17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설명해주신 부분을 이미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의견 주신 대롱 이중배수를 구현해보려고 합니다.
1. 2차 배수관(75a)에 1차 배수관(50a)을 위에서 꽂아 넣으면, 2차 배수관과 1차 배수관 사이의 틈이 생길 텐데요 그 부분을 부직포로든 무엇이로든 막아야 사모래가 인입이 안 되지 않을까요? 사모래가 인입이되면 2차 배수관 아래쪽이 막힐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2. 난방배관도 넣을 수 있으면 넣으려고 하는데요. 거실에서 화장실로 난방배관이 인입된 상태에서 액체방수, 도막방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액방, 도막방수 진행할 때에는 난방배관은 천정이든 벽면에 걸어서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할 계획이고, 도막방수가 마르고 나면 도막방수층 위에다가 난방배관을 얹어놓을 예정입니다. 난방배관의 온도가 높아질 때 난방배관으로 인하여 도막방수(고뫄스)층이 손상이 가진 않을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1 근두운 2023.09.06 12:30
고뫄스 시공 시에 코너 부분을 pe망으로 시공한다는 사람도 있고, 보강포로 시공한다는 사람도 있는데요. 보강포든 pe망이든 이것의 역할은 도막방수층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 맞나요?

보강포로 시공해도 상관 없나요.?
1 근두운 2023.09.06 12:34
총 3일에 걸쳐 화장실 방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1일차: 청소 후 액방
2일차: 고뫄스 1차(수용성 방수제PE망 시공)
3일차: 고뫄스 2~3차(하이고뫄스 코너 2회 도포)

액방도 시멘트랑 몰탈이 섞여있는 것일텐데, 시공 후 바로 다음 날 도막방수를 해도 상관이 없나요? 시공 기간은 넉넉해서 말리는 게 좋다고 하면 액방과 도막방수 시공 일정에 텀을 두려고 합니다.
1 근두운 2023.09.06 12:38
바로 윗 댓글과 윗윗 댓글 이미지는 잘못 첨부하였습니다...
M 관리자 2023.09.06 16:50
1. 부직포에 50A 보다 조금 작게 구멍을 내서 끼워 내리시면 되세요. 사모래 작업시 몰탈이 빠지지만 않을 정도면 됩니다.

2. 난방 온도로 인해 도막방수의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3. 어떤 것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4. 액체방수는 대부분 급결이라는 보조제를 사용해서 작업을 해서, 24시간 후에 도막방수 공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이고뫄스는 수직벽면용입니다. 모서리에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5. 50A를 기존 파이프 꺽이는 지점까지 내려서 지지를 하고, 좌우로 흔들리는 것은, 사모래 작업을 하시는 분의 손재주에 달려 있습니다. 그 분이 손으로 잘 지지하면서 사모래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다만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1 근두운 2023.09.07 08:33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주에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방바닥에 방통을 치려고 계획했는데요. 2층 연립이라 1층에 만에 하나 물이 새면 곤란해서 방통을 치기 전 바닥 기초 슬라브에 pe비닐, 비드법단열쟈, pe비닐을 시공했습니다. Pe비닐이 2회 들어가서 방통시 물이 아랫집으로 샐 것 같진 않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1390

잠자고 생각해보니 화장실 바닥을 방통이 아닌 액방으로 굳이 하려고 했던 건 방통 시 화장실 물이 1층으로 흘러들어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인데요.

화장실 바닥에 고뫄스를 바르거나 pe비닐을 깔고서 방통을 치면 1층까지 흘러가지 않을 것 같기도 해서요. 어떤 작업자는 1층도 화장실이니 pe비닐이 없더라도 물이 아래쪽으로 새더라도 상관없고 자기가 보기엔방통물이 아래쪽으로 흘러들어갈거같진않다고하더라구요.

이차배수구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위해서 액방을 하는게좋을 것 같고 최소두께인 3t로 잡았습니다.

액방으로 15t를 시공하지 않고 방통으로 12t, 액방으로 3t를 시공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슬라브
Pe비닐(혹은 고뫄스): 방통시 물이 1층으로 흘러들어가지않게하기위함.
방통(12T)
액방(3T)
도막방수(고마스)
사모래(난방배관)
타일

우려하는 건 고뫄스를 2차례나 바르는 건데 방통까지 흘러들어간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는데.. 괜찮은 걸까요,
1 근두운 2023.09.07 08:34
.
M 관리자 2023.09.07 08:58
비닐을 이미 설치하셨으므로, 이 부분은 그냥 넘어 가도 될 것 같고요.

저는 방통몰탈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비빔몰탈로 채우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방통몰탈은 건조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도막방수를 한다면 액체방수를 그 아래에 하는 것은, 방수의 목적으로 볼 때 아무 의미없는 작업이니, 표면의 정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1 근두운 2023.09.07 13:13
제가 설명이 부족했는데, 화장실을 제외한 모든 바닥에는 비닐을 깔았습니다. 화장실에는 비닐을 깔지 않았습니다.

관리자님 말씀대로 방통몰탈 건조에 시간이 많이 들 것 같아서 그냥 비빔몰탈로 채우려고 합니다. 비빔몰탈은 수분 함량이 방통몰탈보다 낮아서 1층으로 물이 샐 가능성은 낮을 것 같아서.. 이를 위해서 비빔몰탈 이전에 pe비닐을 깔거나 도막방수를 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중배수 관련해서 질문드릴 게 있는데요. 관리자님께서 말씀해주신 아래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는데,

이 경우는 기존 배수관의 지름을 파악하셔서, 하나 더 작은 배관을 위에서 꽂아 넣으시면 됩니다. 유가도 일반 유가를 사용하시고요. 다만 유가는 50A와 75A 크기만 있으므로, 기존 배수관이 75A라면 꽂아 넣는 배관은 50A 여야 합니다.

기존 배수관이 50A인데, 35A 배관을 꽂아넣거나(유가는 50A와 75 크기만 있으므로).. 기존 배수관을 레듀샤로 75A로 바꾸는 게(배관을 덮기 위한 액방층이 너무 높아져서) 불가능할 것 같아서..

첨부한 이미지와 같이 2차 배수(사모래층)를 위한 배수구(푸른색, 2번)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1차 배수(타일층)는 첨부한 이미지에서 붉은색, 1번으로 표시한 배수구로 처리하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이중배수를 하는 게 맞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근두운 2023.09.07 13:19
추가로 1차 배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 드립니다.

2차 배수구를 만들 때에는 일반 유가를 사용하면 될 것 같은데,
1차 배수구를 만들 때에는 일반 유가 없이, 50A 배수관으로,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면 될까요?

1. 50A 배수관이 위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에서 액방층을 시공한다.
2. 50A 배수관을 액방층 높이에 맞게 그라인더로 절단한다.
3. 위에서 아래로 보았을 때 배수관과 액방층 사이에 빈 공간이 없도록 도막방수를 시공한다. 
4. 50A 배수관 위에 스텐망을 올리고 부직포를 씌워 본드칠 한다.
5. 사모래로 덮는다.
1 근두운 2023.09.07 13:29
이와 같은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1 근두운 2023.09.07 17:47
타일은 이상태라면 떠발이 공법?으로 진행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드라이픽스로 압착공법? 으로 한다고 해도 누수에 더 효과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서요.
M 관리자 2023.09.07 23:05
작업은 정확히 이해를 하셨습니다. 말씀처럼 또 하나의 배수구를 만드는 것이 최선입니다.
타일의 접착방법과 누수는 서로 무관합니다. 타일 접착은 현장 여건에 맞는 것을 선택하시어요.
1 근두운 2023.09.07 23:33
집 자체가 오래되어 하수관에서 냄새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Pvc 파이프로 만든 1차 배수구에 봉수? 하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부직포, 사모래로 배수구가 덮이니.. 냄새가 좀 덜 날 것 같기도하고.. 나더라도 이중배수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여 봉수 방법이 없다하더라도 1차 배수구는 만들 생각입니다.

혹시나 여쭤봅니다
M 관리자 2023.09.07 23:35
덜 난다기 보다는 전혀 나지 않게 되오니 너무 심려마시어요.
1 근두운 2023.09.07 23:36
늦은 시간에 답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M 관리자 2023.09.07 23:37
편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 근두운 2023.09.08 12:38
푸른색: 2차배수구(타일층)
붉은색: 1차배수구(방수층)

배수구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3.09.10 23:38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1 근두운 2023.09.14 11:35
화장실을 포함하여 집 전체에다 방통을 칠 예정입니다. 방통 시공 후 2주 동안 집 안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방통 시공 업체에서는 마르다 한통을 구해놓으면 화장실에다가 방통 시공 하는 도중에 마르다를 부어준다고 합니다.

공기가 빡빡한 현장에서는 방통이 다 마르기 전에 화장실 시공을 빨리 하려고 화장실에다가만 마르다를 섞는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저는 어차피 2주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도록 할 예정이고, 화장실 공사도 2주 후에 진행할 예정이라 굳이 마르다를 넣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요.

빠르게 건조된다는 점 외에 마르다를 굳이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어떤 것이 있는지요?

강도가 더 약해진다든지 등의 단점이 없다면 방통 시공 시에 모든 곳에 마르다를 써왔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보건대 단점이 분명 있는 것 같거든요.

화장실은 방통 후 바로 도막방수(고뫄스) 후 타일을 붙일 예정입니다.

화장실 공사가 급하지 않다면 화장실 방통 시에 마르다를 굳이 넣지 않아도 될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14 22:25
이 것이 방수에 도움이 된다는 경험(?)때문입니다.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고뫄스는 타일접착제가 별도로 있습니다. 일반 타일 접착제로는 접착이 안되는 고무계아스팔트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그 보다는 수지계(아덱스 wpm003, 아쿠아디펜스)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근두운 2023.09.15 03:04
답변 감사합니다
1 근두운 2023.09.15 11:07
일부 내용 추가/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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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막방수(고뫄스) -> 방통 -> 도막방수(아쿠아디펜스) -> 사모래 -> 타일

순으로 화장실 바닥을 구성하려고 합니다.

1. 도막방수(고뫄스)
  1.1. 도막방수(고뫄스)를 방통 전에 하려고 하는 이유는 현장이 2층이라 물이 아랫집으로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1.2. 방통을 치는 첫날만 방수를 하면 되고, 방통을 치는 두께만큼(약 15T)만 벽면 하단에 도막방수를 시공하여 타일을 부착할 필요도 없고, 비용도 저렴하여 아쿠아디펜스가 아니라 고뫄스로 시공하려고 합니다.

2. 방통
  2.1. 화장실에 방통을 치려고 하는 이유는 상수관, 하수관, 오수관을 묻어 면 정리를 한 이후에 도막방수(아쿠아디펜스)를 하기 위함입니다.
  2.2. 마르다 방수액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방수에 도움이 되지 않고, 몰탈의 강도가 약해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상수관, 하수관, 오수관을 묻어 면 정리를 하기 위해 방통을 치는 것인데요.

상수관은 배관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 방통 속에 다 묻힐 것 같은데, 하수관과 오수관은 두께가 두껍고, 구배가 잡혀있다보니 모든 하수관과 오수관의 상부가 완전히 방통 속으로 묻히지 않습니다.

모든 하수관과 오수관을 다 묻게 될 경우에는 화장실 바닥의 높이가 높아져서.. 최종적으로 화장실이 타일까지 마감되었을 때 높이가 거실과 동일하거나 거실보다 높게 됩니다.

궁금한 것은,

1. 하수관과 오수관을 방통에 다 묻지 않는다면 직후에 도막방수(아쿠아디펜스)를 할 때에 방통 면이 아니라 하수관과 오수관 상부면에 도막방수를 하게 될 텐데요. 이런 식으로 시공해도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도막방수가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우려가 되어서요.

2.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생각한 방안으로 다음을 생각해보았는데, 가능한 방법일까요?
  2.1. 하수관과 오수관의 일부 상부면만 누촐되는 것이므로,,, 하수관과 오수관의 일부 상부면과 몰탈이 맞닿는 부분에 도막방수를 할 때 부직포를 덧대어 최대한 추후 도막방수가 깨지지 않도록 하고,
  2.2. 도막방수(아쿠아디펜스) 이후, 사모래를 깔기 전에 pe 비닐로 그 맞닿는 부분이 충분히 덮이도록 얹어놓고 사모래를 깔려고 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M 관리자 2023.09.15 13:24
다 뭍지 않고, 배관의 상부가 노출된 상태에서 배관과 몰탈이 만나는 선을 따라서 방수부직포로 보강을 해주시면 되세요. 그리고 사모래를 깔기 전에 PE비닐은 넣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1 근두운 2023.09.15 16:52
네 방수부직포로 보강해서 도막방수하고 pe비닐은 깔지 않겠습니다
http://mitem.gmarket.co.kr/Item?goodsCode=2777761917&jaehuid=200013954
답변 감사합니다

Pe비닐을 덮어줘야겟다 생각한건 타일층에서 물이 새더라도 비교적 취약한 배관과 몰탈이 만나는 선으로 물이 새지 않도록 하기 위해 덮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였는데요. Pe비닐을 넣지 않는 게 더 좋은 것은 혹시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알 수 있을까요?
M 관리자 2023.09.15 17:04
불필요한 조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안되는 방수가 될리도 없고, 되던 방수가 안될 리도 없어서요..
더해서.. 비닐 아래에 들어간 수분은 수십년 동안 고정되어 있을 확률이 높이게, 그 속에 심하게 부패될 수도 있습니다.
그저 방수 부직포 시공에 유의를 하시어요.
1 근두운 2023.09.15 21:51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M 관리자 2023.09.16 12:23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