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마감'이 아닌 외단열에 관하여 질문 있습니다.
1 경로당회장님 (5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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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08:53
안녕하세요.
조적벽체에 외단열을 하려합니다.
미장마감이 아닌 다른 마감을 하고싶지만 조적벽체에서의 이런식으로 하는 외단열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제 생각은 기존 벽체에 경질의 단열재(100t 이상)를 접착하고 접시모양의 앙카 화스너 대신에
타격앙카와 방부목재를 사용해서 단열재를 보강고정해주고 방부목재에 시멘트사이딩으로 마감하면 어떨까 합니다.
1. 적합한 단열재의 종류(비드법 1종, 2종, 압출법 중 어느 것이 좋을지)
2. 단열재 외부면에 투습방수지의 필요 유무
3. 이 방법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1. 적합한 단열재의 종류(비드법 1종, 2종, 압출법 중 어느 것이 좋을지)
>>> 비드법 2종3호면 적당해 보입니다.
2. 단열재 외부면에 투습방수지의 필요 유무
>>> 있으면 좋지만, 없으도 괜찮습니다. 단, 외부 (특히 창호 주변 등...)에서의 누수 등이 일어 나지 않도록 외장재 설치 계획이 되어야 합니다.
3. 이 방법에 대한 문제점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외장을 설치하는 앵커는 풍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되어야 하고, 열적으로는 열교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석재 또는 알루미늄패널을 설치하는 앵커를 사용하셔야 하는데.. 이 제품들이 열교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하지 벽의 강도도 확보되어야 하구요.
저희 협회 [자재정보] 의 "열교"에 가셔서 자료를 보시면 어떤 의미인지를 아실 수 있으실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 현장에서의 오차가 있기에 단순한 타격앙카라고 표시하신 것으로는 목재의 수평수직을 잡기가 어려울 겁니다.
2. 비교적 밀도가 높은 단열재가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3. 단열재를 요철을 두어서 열교를 줄이는 시스템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4. 외단열 미장공법이 아니기에 요철이 있으면 단열재 접착이라 표현하신 것이 필요 없고 단순하게 패스너로 몇군데 고정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스위스에서 개발 된 것이 있습니다.
제가 시공과정을 표시하는 자료를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저는 기존 석재를 달 듯 바탕면에 브라켓을 대고 단열재는 그저 그 사이에 끼어지는 식으로 말씀드린 건데.. 이건 말그대로 밀착형 방식이네요..
이 방식은 말씀하신 대로 밀도가 받추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공과정 및 마감을 jpg로 올림니다.
pdf용량이크서 일부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