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현관문보다 개구부가 너무 커서요. 빈 공간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G 지음 3 807 2023.04.23 18:19

안녕하세요. 현관문을 2주~3주 전에 시공했습니다.

현관문 개구부가 너무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현관문 윗쪽이 25센티 정도 빕니다.

 

현관문과 개구부 골조를 용접으로 수평 맞춰 시공을 했는데요.

옆쪽과 윗쪽 모두 용접으로 철물로 고정이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옆쪽은 기밀테이프도 붙여놨고, 폼을 쏴서 마감하면 되는데요.

윗쪽 크게 비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외벽 마감이 석재 마감이라 석재 회사에서는 앙카를 박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고,

저는 단열재로 채우고 싶었으나, 그런 이유로 현장소장님은 벽돌을 쌓고, 시멘트 미장을 해야

철물을 박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창호 주위는 후레싱이 있어서 후레싱에 맞게 단열재를 붙이고

석재를 시공하면 되는데요.

현관문 주위는 후레싱이 없어서 석재로 둘러줘야 하는 부분이 생겨서

단열재를 붙이지 못하는 구간이 4면 3센티~5센티 정도 비게 됩니다.

석재는 두께가 2센티짜리입니다.

외벽 마감이 석재시공인 경우 현관문 주변 단열이 비는 구간 방법이 있을까요?

 

늘 감사드리며, 지혜를 구합니다.

 

 

Comments

10 잡자재 2023.04.23 20:56
석재 앵글을 걸 자리에 아연도 각관을 걸어서 고정하면 됩니다. 내부측은 단열재 + 단열재 조인트 기밀테이핑 + 내부 마감을 위한 바탕면(CRC, 합판 등) + 마감재 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벽의 두께 및 내부 마감의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단열이 연속되게 테두리를 감싸면 단열재 두께만큼의 측면 석재마감이 어려워 현관문 주변에 후레싱 적용을 많이 합니다. 단열재를 붙이지 않은 현관문 테두리는 결로에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마감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G 지음 2023.04.23 21:17
감사합니다.
현관문에 후레싱을 설치한 사례를 별로 못 봐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창호처럼 후레싱을 설치하면 되는 거였네요.

아연도 각관도 현장소장님께 말씀드려봐야겠습니다~.
거듭 감사해요~~~.
10 잡자재 2023.04.23 23:36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