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목조주택 단열..

G 정구지 5 1,217 2023.04.19 12:20

안녕하세요..목조주택에 사진처럼 단열후 방습지시공  또다시  단열  이런시공방법도 적용가능한가요?그럼 방습지를  두번 시공해샤 되나요?

Comments

G 누군가 2023.04.19 16:30
방습지 실내 측 단열, 방습층 이중 시공 둘 다 권장되지 않습니다.
M 관리자 2023.04.20 10:06
방습지를 두 번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른바 "설비층"에 단열을 추가한 형태인데요.
방습층의 실내에 들어가는 단열재가 얇아서, 단열재 뒷면 (방습지와의 사이)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즉 허용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만약 외단열이 생략된 상태에서는 안됩니다. 즉 협회 표준주택처럼 외단열이 충분한 상태에서의 내단열 추가는 하자를 유발하지 않기에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결국, 외단열이 충분하기에 내단열의 추가가 열적으로 유의미하지 않게 되므로, 필요로 하지는 않게 됩니다. 그래서  위에 누군가님이 답변을 주신 것 처럼.. 실제로는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철원 윗쪽처럼.. 외단열만으로는 목적한 성능에 도달 하지 못할 때는 시도해 볼 수 있긴 합니다.
G 정구지 2023.04.20 18:08
외단열 이  생략된 상태에서  시공하면  어떤 문제점이 생길까요..?  내부에  결로가  생길까요?
M 관리자 2023.04.20 19:07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구조체의 실내측 (방습지의 표면)에 결로 위험도가 많이 올라 갑니다.
구체적인 것은 담당 건축사에게 열교 시뮬레이션을 요청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2 권희범 2023.04.21 01:42
외단열이 없으면 스터드의 내측 표면 온도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그렇더라도 실내의 온기가 지속적으로 스터드에 닿으면 결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터드 내측으로 단열재가 한겹 더 들어가면 실내의 온기가 스터드에 닿지 못하게 되면서 스터드 내측 표면(방습층)의 결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