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공사중지중인 옥상 크랙관리, 철근관리

G 정대영 4 1,085 2023.04.15 10:53

안녕하십니까?

패시브협회를 통해서 많은도움을 받고 있어 지면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공사중지중인 건물(바닥면적 340평, 총 3층중 1층만 골조가 완성된 상태임)입니다.

건축주 자금사정으로 중지된 지 1년이 지났고 앞으로도 1,2년은 지나야 공사가 재개될 것 같습니다.

 

1층 천장부에 잔 크랙(사진참조)이 다수 발생했고 비가 오면 실내측 천장에도 물기가 맺힙니다.

노출된 기둥철근을 피해서 전체적으로 비닐을 덮기는 했지만 완전히 물을 차단하기는 어렵습니다.

1층 천장부이기 때문에 건물이 완성되면 실내가 될 거고 바닥콘크리트 100mm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방수처리를 하면 후공정에 영향을 줄 것 같아 크랙부위만 선별적으로 방수를 하고 싶습니다.

좋은 방법이나 적당한 방수제가 있을지요?

 

그리고 노출된 철근(사진참조)도 이대로 두면 안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보호를 하면 좋을지요?

 

전문가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층크랙.jpg

 

천정크랙.jpg

 

1층철근.jpg

 

Comments

G 정대영 2023.04.15 11:47
건축주는 방수모르타르를 얇게 치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이십니다.
그위에 최종적으로 바닥모르타르를 치면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십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슬라브 위에 방수모르타르가 한층 깔리면 그것이 나중에 크랙이 오고 바닥모르타르가 충분한 강도와 결착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다 걷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크랙을 따라서 침투성 좋은 액체방수제를 바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M 관리자 2023.04.16 11:23
최선의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균열 부위를 슬라브 상부에서 균열을 따라서 깊이 5mm 정도로 V커팅을 한 후에 폴리머 몰탈로 메워 넣고
2. 슬라브와 철근이 만나고 있는 부위에 양털유를 뿌리고
3. 가능하다면 건물 전체를 방수포로 덮고, 날라가지 않도록 슬라브 하부에 앵커로 고정을 하면 되세요.
G 정대영 2023.04.16 17:09
답변 감사드립니다.

양털유를 찾아보니 방청윤활제로 나오는데 효과는 어느정도 지속이 되는지요?
그리고 양털유 성분이 남아있으면 후공정에서 콘크리트와의 결착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요?
M 관리자 2023.04.18 13:49
지속력은 3년 정도이고, 붉은 색의 보호비닐 하부에 드러난 철근 부위를 칠하는 것이므로, 철근의 결속력은 우려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