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 발수제 의견 구합니다.

첨부한 사진은 발수제 반대 의견(1)입니다. 

조적 시공 후 발수제 시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벽돌업체에서는 점토벽돌이고 고온제조했기에,

발수제는 뿌리지 말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는 발수제 반대 의견(2)입니다. 

 + 발수제를 도포함으로써 생기는 2차 현상 +

 흔히 현장에서 점토벽돌 조적이 끝난 후 백화현상이 염려되어 발수제를 도포하는 경우가 있다. 백화를 방지, 대처하고자 

발수제를 도포하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시공 시 설계 

시방에 따라 배수, 통기구를 제대로 설치하느냐 하는 것이다.

 점토벽돌은 100% 순수 흙으로써 1,200도 고온에서 소성되는 과정에서 미세한 기공 층이 형성된다.

이 기공을 통하여 적당한 수분을 머금으로써 조적 시 몰탈의 접착력을 높이고, 조적 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시멘트 몰탈 화학반응으로 일어나는 1차 백화 현상은 비와 바람으로 인하여 자연 소멸된다.

완전건조 시 제품 자체의 통풍과 배수, 통기구를 통한 빠른 

건조로 실내 결로 현상도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발수제를 도포하면 제품 자체의 

미세한 기공(벽돌이 숨 쉰다.)을 강제로 막음으로써 결로 현상을 가져오고, 시간이 흘러 표면에 얇게 도포된 발수제가 강한 

햇빛으로 인해, 파괴되면 기공을 막고 있던 액체(유분)가 

밖으로 나옴으로써, 벽체가 얼룩이 생기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결론

 점토벽돌은 숨 쉬는 친환경 자제로써, 원래의 색상을 

유지하고 제 기능을 다하려면 발수제를 도포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

검색하다보니, 2018년 협회 글 댓글에,

홍도영님이 

발수제는 꼭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주셨더군요. 똑같지는 않지만 위에 적은 의견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19081

저는 발수제 사용을 하지 않으려는 의견입니다. 

결국 벽돌 수분이 잘 건조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발수제 시공이 그걸 방해할 수 있다면, 

발수제도 불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수성(?) 발수제는 좀 다를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