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루 업체에서 말하기를,
마루 시공 후 보일러 가동하면
바닥(방통)에 크랙이 추가로 생기면서
마루도 들뜨거나 갈라질 수 있다고 하시네요.
함수율과 무관하게 보일러를 몇 일이라도 가동하길 추천하시는데요.
시공 일정상 마루 전 보일러는 시공가능한데
가스관 인입이 더 늦게 될 예정이라..
고민입니다.
원칙적으로 몰탈이 다 건조하기 전에 보일러를 가동하면 안됩니다. 균열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반복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업체에서 그렇게 이야기 한 것은, 아직 몰탈이 건조가 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그저 정성적으로 타지지는 마시고, 최근 많은 마루 회사의 시공팀은 자체적으로 함수율측정기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분들께 보유여부를 물어 보시던가, 저렴한 것을 하나 구입을 하셔서 함수율이 8% 미만인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마루업체 시공실장님은, 함수율 무관하게..보일러 최소1주일 이상 돌려야(2주가 좋지만), 나중에 방통 바닥이 마루 시공 이후 갈라지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보일러 안 돌리면 90% 이상은 나중에 마루가 올라오거나 균열이 생긴다고 하십니다..
방통은 작년 12월 10일경에 시공했으니 3개월 이상 지나긴 했습니다..
(1)현장소장님께 함수율 측정 부탁해서 몇 프로 이하면..괜찮을까요?
(2)함수율이 낮아도, 마루 시공 후 보일러 가동하면 균열이 추가로 생길 수 있기에, 보일러는 무조건 1주일 이상 가동하는게 최소한 필요하다는, 마루실장님 말은 과장된 걸까요? 굳이 필요 없는데 마루업체에서 불필요한 말을 하실 이유는 없을 것 같아서요..
2. 과장이라기 보다는 경험치에 의존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협회 인증 주택은 입주 전까지 (최대한) 보일러 가동을 못하도록 하고 있거든요.
깊이 함수율을 측정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