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ttps://youtu.be/rSIqKGsF2ZA
이 유투브 내용을 보면, 2018 IRC 규정에서 가정에서의 실내 실외 정압차이를 3pascal 미만으로 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보통의 주방후드 배기팬이 500CMH이상의 성능이고, 이런 주방배기팬이 작동될 때에는 8인치 구멍을 두개 뚤어줘도(TT창문하나를 풀로 열어주는 정도?) 기압차이가 3파스칼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는다네요.
3파스칼 이하로 정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방후드팬에 의한 정압차이를 보정해 주는 별도의 흡기팬을 시설해야만 정압차이를 0에 가깝게 유지할 수 있다고 영상에서는 설명하는데요..
국내에서도 관련해서, 주방후드 작동시 실내 정압을 3pascal 이내로 유지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 있을까요?
제어도 필요해 보입니다.
후드의 약풍정도 (약 150CMH 안밖) 정도만 환기장치와 연동시키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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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관련 제품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3Pa 의 압력차 유지는 좋으나.. 우리나라는 외부 공기가 자주 좋지 않기 때문에, 후드팬의 용량만큼 외부 공기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도 무리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컴포벤트 환기장치가 후드팬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그런 유사한 방식 또는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참고로 미국쪽에서도 강제유입형의 경우엔 모두 별도의 필터를 두기는 하더군요. ERV로 해결을 시도할 경우, 급기공급이 각 실로 분배되는데 그래도 효율적으로 정압을 잘 맞출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더 좋은 방법은 저렴한 후드의 팬을 뜯고 후드를 컴포벤트 배기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디퓨져만 설치하여 컴포벤트의 EA측에 연결하면 댐퍼제어만으로 강제배기가 가능합니다. 물론 풍량은 기존 환기팬이나 후드 풍량에 비해 작습니다만 실내 압력 밸런스를 유지하기에는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현재 후드제조사와 협의 중에 있어 출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드렸던 컴포벤트의 배기에 연결하는 것은 필터와 열교환소자 이후인 EA팬 바로 앞에 배기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당 구간이 가장 강한 음압이 걸리는 구간이어서 배기되어야 할 공기가 실내로 다시 유입되지는 않습니다.
전동댐퍼 개폐를 통해 열고 닫을 수 있음으로 요리중에만 댐퍼를 열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