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스틸하우스 외단열 설계 최적화 문의
만두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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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2023.02.24 09:17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눈팅만하다 이제 주택을 짓기 위해 설계 진행 중입니다.
스틸하우스, 외단열, 남부지역 이구요. 건축사분이 설계한 외벽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정마감
접착몰탈(메쉬2장)
T150 EPS 단열재(가등급, 준불연)
투습방수지
T11.5 OSB (서로만나는 부분 기밀테이프)
스틸스터드 140SL10@610
단열재 (글라스울 R19)
T11.5 OSB (서로만나는 부분 기밀테이프)
가변형 투습지
T9.5 방화 석고보드 1py
친환경 도배
비용 절감을 위해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빼고자 하는데,
EPS 아래 투습방수지와 내측에 가변형 투습지를 제거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988
경량 구조체 공통
가. 방습층 필수
경량구조체(경량목구조, 중목구조, 경량스틸구조)에서 가장 최우선은 실내측에 방습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그 무엇보다 우선이다.
이 방습층이 없다면 목조주택을 포함한 모든 경량구조는 성립될 수 없다. “그럼 지금까지 방습층없이 지어진 모든 목조주택은 잘못된 것인가?” 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
왜냐면 건축법에도 이 방습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방습층이 없는 경량구조는 모두 불법건축물이다. 이 법은 어제 오늘 생긴 것이 아니라 2001년부터 있어 왔다. 이 방습층의 내용에 대해서는 앞선 글에 언급된 바가 있으나, 워낙 중요한 내용이라 한번 더 강조를 하는 것이다.
이 방습층을 "가변형방습지"로 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실내측 가변형 방습지는 유지해야 되겠네요.
제가 이 문의를 드린 이유는 ‘건축의 악 시즌3 ep3’ https://youtu.be/yWsjuOs7KyQ 의 스틸하우스의 외단열 방법 3을 보면 외단열이 충분하고 기밀이 충분할 경우 별도의 내부 방습 조치가 없어도 될 것으로 보여서였습니다.
EPS 아래 투습방습지는 어떻게 판단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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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아재님... 혹시 착공 예상이 언제세요?
법적으로 문제 안되는 범위에서 유연하게 생각해봐야 되겠네요.
실내 측 OSB와 석고보드 1py 적용 이유는 건축사분께 문의해보겠습니다. 아직 도면이 온전히 나온게 아니라 평면 구상 중 보여주신 도면에 기재되어 있었던 내용이라 구체화 되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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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착공은 올 9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경량스틸패시브하우스를 위한 농막을 올 여름에 해보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그 것을 보시면 무언가 답을 찾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해서 여쭈어 보았던 것인데.. 타이밍이 조금 안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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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 주신 구성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되어 구성될 수 있습니다.
1. 유기질단열재를 외부에 사용할 경우
지정마감
접착몰탈(메쉬2장보다는 미장-메쉬-미장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T200 EPS 단열재(가등급, 준불연)
집보드 (투습방수 도막이 발라져 있는 OSB보드)
T11.5 OSB (서로만나는 부분 기밀테이프)
스틸스터드 140SL10@610
단열재 없음 (중단열 생략 또는 흡음 목적의 50mm 글라스울)
T9.5 방화 석고보드 2py (건식구조는 내화성능을 위해서 두 겹으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친환경 도배
2. 무기질단열재(암면)를 외부에 사용할 경우
지정마감
접착몰탈(메쉬2장보다는 미장-메쉬-미장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T150 암면 단열재
집보드 (투습방수 도막이 발라져 있는 OSB)
T11.5 OSB (서로만나는 부분 기밀테이프)
스틸스터드 140SL10@610
글라스울 단열재 (가급적 정상밀도 단열재 사용)
가변형 방습지
T9.5 방화 석고보드 2py (건식구조는 내화성능을 위해서 두 겹으로 시공되어야 합니다.)
친환경 도배
입니다.
다만, 1번 구성은.. 집보드 보다, 일반 OSB 합판에 아크릴계 도막방수를 바르는 것이 더 좋은데.. 이 부분 때문에 협회에서 여름철 시범 주택을 지어보려 하고 있었습니다.
접착몰탈 시공 순서는 꼭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1번 구성에 좀 더 가까운듯 하여, 1번 구성에서 추가로 문의를 드릴까 합니다.
1. 현재 구성 중에 EPS - 투습방수지 - OSB 인데, EPS - ZIP보드로 구성해 주신것은 공사비 때문 인지요?
2. trueman님 말씀으로는 단열재의 실내측에 방습층은 법적으로 해야된다고 하셨는데, EPS가 불투습이면 방습층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인지요?
3. OSB 사용은 구조적 강성 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방화석고보드 2py는 방화 성능이라 중요한 부분으로 반영하는것이 맞을 듯 합니다. 다만 이전 글을 보면 소규모 건축물에서는 법적으로는 적용이 안된다고 하셔서, 1 py 사용이 건축허가에 문제가 되는 사항은 아닌지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1210#c_5014)
아래 영상을 보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com/live/HBGPikSDB1w?feature=share
2. 네 그렇습니다. 단 중단열없거나 거의 없는 정도로 하고, EPS 만으로 외단열이 되었을 경우입니다.
3. 구조의 의미를 가진 OSB는 외부에 붙는 OSB로 가능합니다. 다만 내진설계에 따라서 내부측에도 OSB가 붙을 수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고보드는 두 겹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법적인 의무사항은 아니더라도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건축사님과 잘 이야기 해봐야겠습니다.
관리자님, trueman님, 모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최근 EZ블럭 스틸하우스 시공 내용을 보니 구조용 내수합판을 사용 하였던데 위의 1번 구성에서 ZIP보드 대신 내수합판이나 ESB, CP 같이 방수 기능을 할수 있는 보드를 사용할 수는 없는지요?
해당 방식이 허용되어던 것은 시공사가 협회 교육과정을 이수한 곳이라서 그렇습니다.
방수기능이 없는 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일반화하기는 위험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설계 및 시공을 협회 정회원사로 한다면 가능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