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이중 천장내 CD관 사용금지와 이에 대한 대안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JB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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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21:15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보다가 2022년부터 KEC 규정이 변경되어 이중천장 내 CD관 사용이 금지되고 이제부터는 SF 후렉시블관으로만 시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조명계획을 전면적으로 바꾸는지라 기 설치된 CD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SF관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이라 관을 넣는것이 비용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선뜻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인테리어 전기기술자 분들은 애초에 CD관 넣으라는 규정도 무시하고 천정 내에 그냥 알전선을 깔던데 이렇게 하면 비용은 저렴하겠지만 혹시 누전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기술자분을 뵙게 되었는데 이분은 절충안으로 이중천장 내에 TFR-CV 케이블을 이용하여 조명 배선을 한다고 합니다.(보호관 없이 천장내부에 그냥 케이블을 날리며, 케이블이 길 경우 중간중간 새들이라는 것으로 고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천정 내 SF관 작업을 안 해도 되고 KEC 규정에도 만족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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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관 포설 대신 TFR-CV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정말 KEC 규정에 적합한지, 그리고 SF관 포설 대비 케이블 사용시 단점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서, 공부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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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TFR-CV 케이블이 KEC 규정에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중에서 만족을 하는 케이블이 별도로 정의되어 있는데요..
찾아 본 바로는 국내 유통되는 거의 모든 TFR-CV 케이블이 규격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규정에 맞는 TFR-CV 케이블인지는 확인을 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규정은 두가지인데요.
1. 캡타이어형 일 것 : KS C IEC 60502-1 인증으로 확인 가능
2. 저압용일 것 : 이 것은 모두 만족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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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규격을 만족한다면, 별도로 SF관을 사용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타카핀 등으로 인해 손상이 갈 수 있다는 점만 있어 보입니다.
이게 기존에 천장이 설치된 상태에서 SF관을 포설하는게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했는데 TFR-CV 케이블이 대안이 될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알전선 날리는 것 대비해서는 비싸지만 그래도 SF관 매설보다는 훨 싸더라구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