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네 영상 강의를 즐겨 듣다가 유입된 서른살 문과생입니다
현재 비확장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과 숙박업소 업장 단열공사 및 샷시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피코네 강의에서도 그렇고 여러 정보글에서 이중창같은 경우는 문틈 모헤어나 부속에 영향이
많다고 들어서
시스템 창으로 교체할 예정인데요
패시브협회 질문 글들을 찾아보니 공정 순서는 샷시 후 단열공사가 맞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축 아파트 베란다 샷시를 골조에 태워 우레탄 폼으로 구석구석 충진 후 베란다 샷시 하단부에 단열재 를 찔러 넣고 타일 마감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업소 공사입니다,
숙박업소 업장 단열공사는 건물 옥상에 따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방이 하나 있는 구조로
현재 콘크리트 골조에 그냥 벽지만 붙어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내단열과 외단열에 고민을 두고 있는 와중에 벽을 좀 털어내고 샷시 크기를 확장할 예정인대
이 샷시가 붙어있는 벽의 외벽만 드라이비트 마감이 되어있어 여기 창문을 더 확장하게 되면 바깥 드라이비트를 더 파내서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이 틈새로 누수가 될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외벽측 내부는 콘크리트에 벽지 마감 상태라 단열재 아이소핑크 100T를 넣어주려고 하는대 방습 테이프를 붙이려면 내단열이 먼저 이루어져야 그 위에 방습테이프를 붙이고 샷시를 얹어야 한다는 말도 봐서 무엇이 먼저 선행되어야하고 올바른 공정인지 초보자인 저로서는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협회님들에게 정중하게 질문 드립니다.
1. 큰 틀에서는 창의 크기를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콘크리트 건물은 개구부의 사방 모서리에서 생기는 균열을 막기 위한 보강철근이 모서리에 들어가 있습니다. 창을 키우면, 이 보강철근을 잘라야 하고, 별도의 구조보강 (철판보강 등...)을 하지 않으면, 모서리에 쉽게 균열이 가게 되고, 결국 누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창을 키우지 않더라도 기존에 외단열로 되어 있다면, 창을 외부 마감재로 부터 조금 안쪽으로 넣어서, 틈새를 만들어 주고, 그 틈새에 방수테잎프 시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틈새는 실리콘 실란트로 메워 주시면 되세요.
3. 내단열은 단열의 전후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만, 창문 주변에 실링을 위해서라도 창을 먼저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후에 단열재를 붙이고, 방습테잎을 단열재와 창틀 사이에 붙여 주시면 되세요.
1. 바다전망을 크게 봐야할 것 같은 곳이라 창문을 넓게 가려 햇는대 문제가 상당히 크군요ㅠㅠ 혹시 보강을 한다면 괜찮을까요?
2. 답변 감사드립니다
3. 샷시가 올라가고 바로 밑은 콘크리트 벽체인대 그 밑에 단열재를 넣어서 샷시와 단열재가 만나는 이음부에 방습테이프를 붙이면 된다는 말씀이 맞을까여??
3. 벽체의 실내쪽으로 단열재를 붙이게 되실 텐데요..
창문을 시공 후, 벽체와 창문이 만나는 틈새에 단열폼 충진 등의 조치는 창호 시공팀에서 할 것이기에.. 그 조치가 끝난 후, 벽면에 단열재를 붙이고, 그 단열재 들 사이의 틈새와 단열재와 창틀 사이에 방습테잎을 붙이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