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합 인테리어 업을 하고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항상 내단열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있어 질문 올려봅니다
목수 일부터 배워 이런저런 시공을 해보았는데요 업자마다 시공 방법도 천차만 별이긴하지만 대부분 비드와 열반사 순서만 바뀌고 이렇게 저렇게 대부분 해본것 같습니다
이보드는 하자가 많아 거의 쓰지 않았고 gcs보드는 아직 써보지를 못했습니다
지금 까지 시공 한걸 토대로
제가 주로하는 방법은
금액에 맞춰 비드 두께를 결정해서 대분분 50t~100t 에 밀착시공 후 각상 세워 비닐치고 도배나 페인트나 투피 마감 해드리고있습니다
여태껏 해봐도 비용대비 가장 효과가 좋지 않을까하는데요
여기서 비닐이 문제인데요 예전부터 비닐이 최고다 다르게 비닐치면 나무가 썩는다 무조건 하면 결로가 생긴다 하는데요
제가 시공했을때는 곰팡이도 없었고 단열이 되있지 않은 상태보다 몇티 짜리 비드를 되어도 효과는 있었습니다
열반사단열을 붙여도 효과는 있다고하는게
결국 웃풍을 없애주어 효과가 있다고 보고있거든요
틈새가 없으니 없는것보다야 나은것 같은데요
수분함량이나 투습은 잘 모르겠지만 결국에 단열이란건 바람들어오는 구멍 막는게 일순위고 젤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비닐은 꼭 필요한것같은데
비드를 붙이지 않았을때 특히 샌드위치 판넬에 비닐치고 석고 친곳은 물이 줄줄 흐르지만
비드를 붙이고 시공한곳은 괜찮았습니다
철거하고 시공 해보고 했지만 비드를 얼마나 두꺼운걸 쓰느냐는 효과를 얼마나 더 내느냐인것같고
단열재를 붙이고 비닐을 치면 마치 실크도배한것과 같다고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곳은 대부분 내벽이라 비드를 붙이지 않고 뜬도배 해서 비닐에 결로가 발생하던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단열비드 붙이고 각상 세워서 비닐치면 비닐때문에 결로가 생기느냐 하는 의문입니다
또 비드에는 없어도 콘크리트 썩는다고 얘기하는데 과연 이게 비닐이 잘못된 시공일지 고민이 되네요
비드만 꼼꼼히 사이사이 충진하고 기밀을 해준다면 비닐이 결로가 될수 없을것 같은데 의견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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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체의 형식과는 무관하게, 내부에 비드법단열재가 들어간다면, 비닐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즉 선택의 여지가 없이 꼭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래야 결로 하자를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하신 방법은 전혀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신축 콘크리트 건물(특히 겨울에 타설한 건물)의 경우.. 콘크리트 건조 수분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로 인해 콘크리트의 수분이 단열재로 인해 속에서 건조를 못하고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콘크리트가 썩는 다는 등의 표현은 완전히 잘못된 표현이고, 오히려 콘크리트의 구조적 강도는 더 좋아지면 좋아졌지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그 수분이 장기적으로 비닐 속에 있는 나무를 손상(이른바 나무를 썩게 만드는) 시킬 가능성이 있는가? 인데요...
그렇지도 않습니다. 다만 나무에 곰팡이가 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비닐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서 실내 공기질과는 무관합니다. 언젠가는 마르기도 하고요.
그보다는 말씀하신 것 처럼.. 비드법단열재를 꼼꼼히 사이 사이 충진하고 기밀하게 해준다면 나무에서의 문제도 거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하신 방법은 상당히 권장할 만한 수준으로 해주신 것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작업을 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비닐은 0.1mm 두께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