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단독주택 단열시공' 관련 초보질문!

G 안중권 6 1,741 2023.01.20 10:47

안녕하세요. 현재

조적도 2층 단독주택 건물 리모델링 셀프진행중인 사람입니다.

너무 추워 못 살겠다 느껴보신 분들과

마찬가지로, 첫째도 단열 ! 둘째도 단열! 이 우선으로

잡고시작한리모델링입니다.

호기롭게 철거를 시작했고, 몸은 힘들지만 나름 긍정적으로

천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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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집 벽면 천장은 이런 상태이며, 벽면 평활도는 눈에 띄게 배가부르거나 꺼지지는 않았으나

아주 매끄러운 상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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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의 계획으론, 


외벽쪽은 우레탄폼 + 아이소핑크1차시공 후 

엇갈리게 우렌탄폼 + gcs보드  마감 벽지 혹은 페인트


꼼꼼하게 시간을 들여 기밀시공할 예정이고


천장쪽이 고민입니다.

혹자는 천장은 안해도 괜찮다고 말하던데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선 어떤 자재로 어떻게 마무리 하는것이

좋은 방법일지 자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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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장 단열재 시공후 벽면에 다루끼 작업 하고

천장에 원래 달려 있었던 각목들 위치를 잘 살려서

위에서잡아주는역할로연결해야하나요.


Comments

M 관리자 2023.01.20 10:54
안녕하세요.. 옥상은 경사지붕인가요?
그리고 벽면 상부의 시멘트벽돌면에 손을 댔을 때, 외부 바람이 들어오고나 하는 것은 느끼지 못하셨나요?
G 안중권 2023.01.20 11:50
네 옥상은
경사 지붕이고, 벽면에서는 미세하게 체크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우풍이 좀 있는 편입니다~
M 관리자 2023.01.20 14:48
알겠습니다.

벽면의 경우 GCS보드가 작업성은 좋으나 그 표면에 직접 벽지 또는 페인트 마감을 하는 것은 내화 성능때문에 안됩니다.
가연성 소재의 단열재 표면에 얇게 무기질도막을 입힌 것이라서, 화재시 전혀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돈이 걸리긴 하지만, 일반 단열재+석고보드 마감이어야 합니다.

천장의 경우 우선 부분적으로 절개를 해서 단열재 두께를 확인해 보시어요..
그래서 기존 단열재에 덧붙이되, 최종 단열재 두께의 합산이 150mm 가 되도록 덧붙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다음 본문에 말씀하신 것 처럼 각목들 위치를 살려서 하셔도 되고, 다 걷어 낸 다음에 단열재를 덧대고, 달대를 새로 달아서 천장 마감을 하셔도 되세요. 아마도 후자가 더 일이 편하실 수 있습니다.

조적벽은 원래 전체 미장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단열재를 접착폼으로 붙일 때, 틈새없이 잘 붙일 수 있다면 미장을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이 때 단열재의 크기는 1200x600mm 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단열재 후면에 접착폼을 테두리와 중앙에 모두 발라서 붙여 주어야 미세한 공기의 흐름을 막아 주고, 단열재 뒷면에 생길 수 있는 하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간 사이벽이 시멘트벽돌로 되어 있다면, 방간 소음 전달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그 벽은 미장을 해주는 것이 좋고요..
G 안중권 2023.01.20 17:35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시공방향성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Gcs의 마감의 편의성만 고려했네요 석고보드와단열재는
한몸이니 꼭 되야겠군요. 전의 글을 보아하니
석고보드는 2장을 덧대는게 권장인건가요,?


각재, 벽체, 및 다루끼? 방향성은
답글하신 글대로, 천장의 부분절개 후 두께 확인하고
150mm가 안넘어가도록 체크하겠습니다.
혹 스티로폼이 150이상이라면 안해도 무방하겠지요.?


이전의 올리 신 11-02. 콘크리트 지붕의 내단열 글 중
달재 자체를 구조체로 만드는 방식에
부분적 현 각목들 위치를 살려 (살린 부분30mm정도 우레탄폼으로 보강) 달래 구조체에 연결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면
도전해볼까 합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단열재 와 각 달래구조체?와 간격은
조명, 및 전선작업할수 있는 적당한 폭? 이면
될까요..? ( 사실 이런 질문을 패시브협회에 하는게
참 저도 죄송스럽지만,,,;; 단열 과 패시브 에 관심이
생기며 여러글을 정독하며, 협회에 다양한 정보와
소식에 감탄을 하며 정독중입니다…!)
이 역시 같은 편 자료글 중
공배관 언급 시 가장 옳은 방법은 마지막 층 전선 배관을 슬라브에 하지 않는 것이다. 즉 매립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라 하셨기에, 그럼 배관을 구조체(각목)에 걸쳐 놓은게
제일 안전한 방법인지 싶어서요.

일자면층고가 아니라 층고의 경사를 어느정도
살리는 디자인으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대략 저 3가지 검정색 라인의 디자인 정도


협회에 올라온 단열에 대한 소중한 정보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G 안중권 2023.01.20 17:36
층고 디자인
M 관리자 2023.01.20 19:32
1. 석고보드는 항상 두겹이 원칙입니다.
2. 최소가 150mm 이고 이를 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250mm 를 넘어가면 성능향상이 거의 없고요.
3. 단열재와 천장 마감 사이의 너비는 150mm 가 표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