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짓고 있는 건축주 입니다.
욕실 천장 마감재로 설계 도면상으로는 SMC 천장 이었는데, 시공사에서 경사천장에는 SMC 천장재 적용이 어려워 재질을 변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에 시공된 걸 보니 방수석고보드로 천장을 마감 하였기에 석고보드가 습기에 취약한 것으로 알기에 내수성이 좋은 시멘트 보드로 변경할 것을 요구 하였으나 시공사에서 방수석고보드 위에 수성페인트를 도포해 놓은 상태 입니다.
그리하여 본인은 석고보드를 떼내고 시멘트 보드로 대체하기 어려우면 석고보드 위에 리빙보드를 덧대어 방습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시공사에 요구 하였으나 시공사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방수석고보드에 수성페인트 도포하면 방습에 전혀 문제 없다고 주장 합니다.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시공사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들이기 어려운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 시공사 얘기대로 방수석고보드에 수성페인트 도포하면 천장 방습에 문제가 없는지요 ?
2) 방수석고보드에 리빙보드를 추가 시공하면 천장의 석고보드 방습에 확실히 도움이 되는지요 ? (도움이 된다면 추가비용을 들여서라도 리빙보드 시공을 할 생각 입니다.)
참고로 짓고 있는 집은 벽체는 콘크리트이며 지붕은 목구조(지붕에 인텔로 가변형 방습지가 적용 되었으며 단열재는 셀룰로오스 T 290 충진)에 통기층이 있으며 지붕마감은 아스팔트 싱글 입니다. 욕실에 환풍기와 전열교환기의 R.A(회기) 디퓨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집의 구성이 그렇다면 천장의 구성을 불투습 계열로 미리 협의를 보고 진행을 했었으면 좋았을 아쉬움은 있습니다.
2. 방습에 도움이 됩니다. 렉산계열이라서 불투습이기 때문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님의 역할이 마치 어두운 뱃길을 헤매는 이에게 한줄기 등대 빛줄기 처럼 느껴지는군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