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시스템창호문과 문 사이에서 심각하게 강한 바람이 들어 옵니다.

1 배려김 3 4,394 2014.12.14 09:00
관리자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올 4월에 3중 시스템창호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니 샷시 문과 문이 접하는 부분에서 황소바람이 들어와
집안에 있는 모든 전열기를 작동시켜 놓고 있습니다.
 
회사에 연락하였더니 샷시설치 후 안정화기간이 필요하므로 그럴수도 있다고 하며  문풍지 비슷한
줄을 가져와 샷시문과 샷시문 사이가 아닌 샷시 가장자리에 끼워 보수를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밤이 되면 황소바람이 거세게 들어 와 잠을 설치기가 일수이며 전기사용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혹시 귀 협회에서는 외풍의 강도를 측정하는 서비스업무도 하시는지요?
하신다면 그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요? (참고로 저희집은 39평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신속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4.12.14 10:50
안녕하세요.

1. 시스템 창호는 안정화기간이란 것이 없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께.. 질문이...다른 창호도 안정화기간이란게 있나요?)
통상적으로 안정화란 건축골조가 건조 수축 등 변화가 있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대게 이 시기까지 문제없던 것이.. 안정화가 끝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있어도, 그 반대의 현상은 매우 드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틈이 나중에 매워질 확율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2. 외풍의 강도를 재는 시험을 할 수는 있으나, 결과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만약 창호회사가 해당 창호의 시험성적서를 가지고 있고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만...) 실측을 해 보아서 이 수치에 비해 현저히 미달할 때는 제품의 하자이므로, 교환 또는 수정을 요구하실 수는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성적서가 있는지 부터 살펴 보아야 하고, 또 이 결과를 창호회사에서 그대로 인정할 확율도 낮기 때문에...이 과정이 녹녹치는 않습니다.
기밀성 시험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경기권이면 100만원입니다.

글로써는 창호의 문제라 여겨지지만.. 저희가 현장의 내부사정을 모르는 상황에서 이 글만으로 창호의 하자라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2 홍지행 2014.12.14 21:11
창호공사에는 안정화기간이란것이 없습니다.
단, 창호설치후 공사기간중에 작업자등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여 창호 시건장치등 일부 하드웨어 및 기밀도가 떨어지는곳이 발생할수는 있기에 준공후 시스템창호 업체에서는 A/S차원에서 미세조정 작업을 해서 기밀하게
작업을 해드리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배려김 2014.12.14 22:44
빠르고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시공회사와 다시 이야기 해 본후 기밀성 시험을 받아 보았으면 합니다.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