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지하바닥에서 습이 올라오는경우

G 대수선 8 1,674 2022.09.16 18:52

비가많이오면 물이촉촉하게젖어있기도 하고  평소에도 건조한 느낌은 들지않습니다. 대수선 중이라  바닥을 어떻게 처리하면 될지요?

 

Ps 실내단열을 위한 경질우레탄폼은,  입주자들의 건강? 관련 이슈는 혹시 있는지요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9.16 21:04
지하에 집수정과 펌프가 설치되어 있는지요?
G 대수선 2022.09.16 21:27
집수정은 슬로프입구쪽에 있고 펌프는없습니다.
M 관리자 2022.09.18 00:10
지금으로써는 바닥과 벽에 무언가를 덮는 방법이 유일한데, 문제는 덮는다고 해서 그 속에 물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막힌 재료 속의 물은 곰팡이를 쉽게 유발하고, 그 곰팡이가 실내 공기질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막으려면 제대로 막아야 하는데, 막은 후에 그 속의 물이 흘려 내릴 정도의 많은 양이라면 집수정으로의 유도배수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의 정보로는 그 것이 가능할지의 판단은 직접 하셔야 합니다.

또한 바닥의 높이를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되므로, 그 것 역시 가능한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
만약 유도배수가 가능하면 바닥에 추천되는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열배수판 50mm - 단열재사이에 방습테잎 또는 0.1mm 이상 두께의 PE필름 시공 후 50mm 몰탈타설 - 마감

그리고 단열배수판 또는 PE필름과 벽 사이에도 방습테잎이 건전하게 시공되어야만 그 속의 곰팡이가 실내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 할 수 있습니다.

뿌리는 형식의 폼은 건조 후 그 자체로 호흡기관련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화재시 유독한 유독가스를 생성해 내므로, 내단열로써의 사용은 추천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G 대수선 2022.09.18 11:39
네 감사합니다  잘 참조하여 시공해보겠습니다.

내단열재로 많이 쓰이지는 않는 추세일까요?  내부 벽이나  천장에 일부시공을 해서, 그럼 그 부위를 방화석고보드로 덮는건 의미가 있을까요?
지하 천장같은 경우 준불연 경질우레탄폼 같은 경우에, 준공 성적서를 받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지요?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2.09.18 13:17
많이 사용하고 계셔요. 그저 저희 협회 차원에서 권하고 있지 않을 뿐입니다.
방화석고보드 두겹은 필수로 요구됩니다. 준공을 내는 데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준불연시험성적서의 유효기간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G 조창환 2022.09.25 07:57
이런 조합을 검토해보신면...
벽체는 단열방습보드 바닥은 단열배수판 조합입니다...재질은 xps로 지하층 리모델링컨셉입니다
G 정일형 2023.01.21 16:05
지하70평인데 습기는 많이 없지만 장마철에는 있습니다.
바다 가쪽에 배수료와 펌프가 있습니다. 바닥재와 벽을 무엇으로 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23.01.22 15:03
바닥에 습기가 없는 상태에서 공사를 다시 하실 거라면...
벽 : 드레인보드+전방수석고보드 두겹+페인트
바닥 : 그냥 두시면 되세요.

다만, 그 전에 벽에 있는 콘센트 박스는 모두 전력을 차단하고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까지 공사를 한다면 일이 너무 커지는 데요. 가장 저렴하게 하는 것은 타일을 까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파심에...
구석에 있는 트렌치가 벽의 일부에 가려지게 되면, 트렌치를 들어서 내부를 청소할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트렌치가 아예 보이지 않도록 벽의 두께를 트렌치 너비만큼 하셔서 속에 묻어 버리는 것이 실내 공기질을 위해서 좋겠습니다.
이 경우는 단열드레인보드라고 해서, 단열재 후면에 물이 흐를 수 있는 홈이 파여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런 단열재를 사용해서 벽에 붙이고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