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하단 빗물받이와 4면을 두르는 플래싱과는 큰 차이가 있을까요?

G 포도먹는여우 3 1,120 2022.06.16 10:57

목조주택(중목) 스타코플렉스 사양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알루플라스트와 같이 대부분의 창호 회사에서 사면을 감싸는 플래싱(후레싱)을 권장합니다. 길이는 40~85mm 이기에 살라만더 RBB 빗물받이와 같이 길게 돌출이 되지 않아있는데,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 물 끊기에 별 효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4면을 두르는 것은 마감과 시각적인 요소가 크다고 하는데, 왜 창호 회사에서 하단 후레싱이 아니고, 4면 후레싱만을 고집하는지 그리고 다른점은 또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2.06.17 10:33
비용이 조금 늘기는 하나 시공의 편리함이 한 몫합니다.
창호 주변 마감이 꽤 어렵거든요. 물끊기는 그 자체로 안되고 그 자체에 다시 물끊이 조치를 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적용은 어렵습니다.
다만 해당 형태가 외벽에서 30mm 이상 돌출되어 있다면 없는 것보다는 훨씬 오염은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사방이 다 돌출되면서 상부 돌출 윗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처리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G 포도먹는여우 2022.06.18 04:57
답변 감사합니다. 첫 질문인데 좋은 답변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스타코플렉스에 상단 물 끊기 홈을 만들고, 하단 후레싱만 하는 것이 권장될까요? 물론 창호 주변 마감이 좋게 됐다는 가정입니다. 아니면 상단에 두겁 후레싱을 넣는 것은 어떨까요.
M 관리자 2022.06.20 13:08
스타코플렉스의 상단 물끊기 홈을 만드는 것 보다, 극히 아주 조금 창문 쪽으로 경사를 두는 방식을 선호하실거여요. 그래도 문제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단만 두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