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피코네를 통해 다양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작은 경량철골(h-beam) 건물(200㎡ 미만, 중부지역 1, 주방 화장실 등 有)하나를 설계하고 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단열 시스템
그림이미지와 같이 <현재 설계>에서 열교 및 그로 인한 하자가 염려되어 <변경>과 같이 단열시스템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다른 것은 거의 동일하고 뿜칠을 글라스울로 바꾸고 내수합판 외부에 외단열 개념으로 EPS 또는 XPS(PF보드)를 한 번 더 두르려고 합니다.(철골기둥의 베이스 플레이트의 엥커 볼트가 기초 끝단에서 일정부분(100mm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는 제약조건이 있어 T50 단열재를 두 번 둘렀습니다.) 가능한 시스템인지 질문드립니다.
2.외벽과 단열재의 고정
변경하려는 시스템이 가능할 경우 외벽재료인 목재사이딩(일부 T2 알류미늄 시트)과 추가단열재(T50 두겹의 EPS 또는 XPS)는 어떤 방식으로 고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질문드립니다.(본드 시공, 각재나 스틸파이프 틀 등)
3. 단열재의 종류
교체하는 단열재가 적정한지 여부 질문드립니다.
(뿜칠 → 글라스울)/외단열→EPS 또는 XPS(PF보드)
> 유기질계는 투습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외부에 PF보드를 두르고 내부에 가변형 방습지를 두르면 되는지 여부등도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세한 그림과 설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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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계륵이긴 하나, 철골구조에서는 돌출처마를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지붕 내수합판 위에 각파이프를 고정하고 그 각파이프를 내밀어서 처마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다 비용이긴 하나....
1. 가능한 방식입니다. 다만...
2. 외장마감은 스타코 이상은 어렵습니다.
만약 말씀하신 것을 사용하려면. 외벽의 내수합판이 18mm 이어야 하고, 단열재 위에 2x4의 목재를 피스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이 때 피스는 직각으로 박으면 안되고, 아래에서 위로 30도 각도로 박아야 처짐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EPS를 사용하시길 권해 드리며, 이 때의 구성 중에서...
외부측의 투습방수지는 공사 중 비올 때 구조체가 비에 맞지 않도록 하는 역할만 하므로, 내수합판의 경우 장마철만 아니면 제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투습의 단열재를 사용하므로, 실내측의 가변형 방습지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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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의 이야기입니다만.. 이 구조 형식에서 그럼에 없는 취약부위 중에 하나가 개구부 주변입니다. 특히 스타코 마감이 아닌 다른 외장재의 경우, 단열재가 창틀을 모두 감쌀 수 없는 형식이기에.. 각파이프로 창이 들어갈 개구부를 짠 다음.... 그 위에 구조목 테두리를 덧대는 방식 같이, 어느 정도 열교를 감소시킬 방안이 필요합니다.
1번의 "다만.."은 혹시 비용 증가의 문제 때문인건가요~?^^;
1. 그 아래 글에 대한 전치사의 성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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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