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이사전 도배를 새로 하기 위해 벽에 붙어있는 폼블럭을 뜯었더니, 벽 마감으로 부착 된 석고가 같이 떨어지네요. 결로가 심해 석고가 녹아버린 모양입니다.
(첨부 사진의 회색 부분이 석고입니다.)
인근 종이도 눌러보면 푸석푸석 해요. 이 부분은 떼내고 부분 재시공 할 예정입니다.
재시공시 기존의 석고합지가 아닌 다른소재 (동일두께의 단열재) 시공을 해도 될까요?
질문 2.
문제는 상태가 불안해 구멍을 뚫어봤더니 뒤쪽 콘크리트 부분이랑 2cm정도의 틈이 벌여져 있었습니다.
확인차 몇군데 더 확인했더니 벽이랑 붙은곳도 있지만 떨어져있는곳이 더 많더군요.
간격은 3cm이하로 불규칙 합니다.
석고합지를 탈거하지 않고 내부 틈을 매울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습니다.
질문 3.
강화마루는 구멍을 내고 접착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매우던데,
이런 방식으로 쓸만한 소재가 있을까요?
질문4.
보수를 하더라도 단열재가 너무 얇습니다. (코아드릴로 뚫어보니 단열재(스티로폼) 두께가 1cm 정도네요)
석고보드 위에 PF보드를 붙여보려 합니다. (이보드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네요)
PF보드위에 벽지를 붙이려 하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질문 5.
부착시 두께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단열재를 사용하고 석고보드를 부착해야 하는데요..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의 여부는 직접 따져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3. 발포류는 지금의 부착력이 버티지 못할 것 같고, 몰탈충진은 배보다 배꼽이 커질 것 같기에... 달리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4. PF보드는 표면이 알루미늄이기는 하나, 벽지를 붙이기에는 무리가 없긴 합니다. 다만 PF도 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5. 최소 단열 두께는 30mm 입니다.
이보드, PF보드 둘다 화재에 취약한건 마찬가지군요.
PF보드에 벽지 접착이 가능하다니 그나마 준 불연성 소재로 가는 게 나을 듯 하네요.
PF보드 중 가장 얇은 것이 30mm니 무얼 사용해도 무관하겠네요.
화재에는 석고합지가 최선인가 보네요.
답변을 읽고 새로운 질문이 있습니다.
빈 공간을 매울 방법은 없으니 탈거하고 단열재 시공하는것과,
그냥 위에 덥어 버리는 것, 어찌하는 편이 좋을까요?
다시 한번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