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전열교환기 관련
조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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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0
2014.11.13 13:47
안녕하세요?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패시브하우스에서~
전체 난방을 해결하거나 보조 난방으로 국산 전열교환기(로터리형)에 프리히터를 장착한다고
했을 때 어느정도의 용량이면 가능한가요? 패시브하우스에선 800w 정도면 난방이 해결된다는
글을 본것 같은데 실제로 그 정도면 가능한 건가요?
또한 국내산 전열교환기의 프리히터는 단순해서 외부 급기에 의한 가동 온도를 조절하거나 하는 기능들이 없이 초기값으로만 가동이 된다고 합니다. 초기 셋팅을 몇도로 맞추는게 가장 이상적인가요? 보통 외부 기온이 0도 이하에 가동 되게 한다고들 합니다.
지난 질문글에서 협회의 열관류율 프로그램의 복층유리 열관류율값과 공장생산되는 복층유리의
값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이상입니다^^.
800W 면.. 네.. 가능합니다. 약 30평 안 쪽의 면적에서는요...
면적이 더 커지면 어려워질 확율이 올라가구요.
외기 온도가 0도 일 때 작동이 시작하는 것은 통상적인 방법이고, 중요한 것은 몇도 일 때 멈추느냐 입니다. 또는 얼마 동안 작동된 후 멈추는 가 하는 것입니다.
즉, 프리히터가 가동되고 바로 멈추어도 프리히터 내의 코일은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외기 온도가 0도 이하여도 코일을 거치는 공기는 따뜻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독일 제품의 경우 그 가동시간을 매우 짧게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들어가는 전기료가 최소화 되기 때문입니다.
즉, 시작온도보다는 지속시간의 세팅이 가능한가? 가 더 중요합니다.
이 것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0도 이하면 계속 작동하므로 들어가는 전력량을 미루어 볼 때, 경제성이 없어 지거든요..
유리의 열관류율은...
시장에 있는 로이 코팅복층유리의 종류는 약 80가지 정도 됩니다.
협회 프로그램은 매우 통상적인 값만을 도출하도록 되어져 있기 때문에, 시장에 있는 제품과 값이 비슷할 수는 있어도 같을 수는 없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 합니다..
다만, 지속시간이 세팅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프리히터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가 아닌.. 프리히터를 통과하는 공기의 온도를 가지고 작동되면.. 세팅이 가능합니다.
즉, 프리히터를 통과한 공기의 온도가 0도면 작동을 시작하고, 5도를 넘으면 작동이 꺼지도록 한다면...
히터가 꺼져도 히터의 온기로 인해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가 5도를 넘게 되고,, 서서히 식어 가므로... 다시 0도에 도달하면 켜지는 식인거죠....
그러므로.. 지속시간으로 세팅이 가능하던가. 히터를 거친 공기의 온도에 대한 최소와 최대값을 세팅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국내 제품군 중에 그런 제품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실내 배기쪽에 센서가 달려 있었습니다. 예전 제품이라 어떤식으로 작동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짐작하건데 히터를 통과한 공기가 '일정온도'에서 작동 되고 실내 배기쯕(RA) '일정온도' 에서 꺼지는 방식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나오는 환형 전열교환기에는 대부분 히터를 장착하지 않는 관계로 추가로 달려면 비용도
꽤 들어가고 아나로그 방식으로 달아야 한답니다(영업사원왈).
전기 요금이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프리히터를 통과하는 공기쪽에 센서를 설치하면 on off가 반복 되면서 사용할 수는 있겠네요.
국내 두 회사(sherpa. ssk)중 250CMH 기준으로 추천 부탁 드려도 되나요?
감사 합니다^^
또한 필터의 위치, 필터를 갈 때 여는 뚜껑의 방향 등을 보시고, 설계하시려는 공간하고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선택하는 지 보다는 건물에 설치된 곳과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두 제품 모두 좋기도 하고, 개선해야 할 점도 많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