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딩창에서 시스템창으로 급하게 바꿔서
위에 사진보시다시피 창호하단의 5~7cm정도를 열반사 단열재를 덮어야 합니다.
미장 > 석고보드 > 인조대리석(최종마감) 으로 한다는데요
어떻게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현재 비계철거, 유리삽입까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버그리포팅 하나 하면...
크롬쓰는데 제목을 안 쓰고 작성완료 눌렀더니 글이 다 날라가네요 ...
염치없지만.. 나중에 여력이 되시면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하부의 틈을 저상태에서 미장하고 마감하게되면 곰팡이와 결로가 생기게 됩니다. 외부로 연결된 석재는 아주 큰 열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단열이 창호까지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보다 걱정되는 것은 겨울철 석재 내부에 생길 수 있는 결로수가 창호상부로 유입되는 것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비계를 철거한 현재의 상황에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상기와 같은 방식으로 시공을 해보았으며 여러 미봉책으로 문제들을 해결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결로수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면 석재 상부에 타공을 하여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등의 방법입니다. 해결책이 아닌 근심만 드린 듯하여 죄송합니다.
1. 창호는 마감 전, 단열재 부착 전에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그래야 창문의 외측과 구조체 사이에 방수층 (그게 코킹이든, 방수테이프든)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하면 마감재와 창틀 사이의 코킹이 최종 방수층이 되므로, 장기적인 누수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말처럼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ㅠㅠ
2. 시스템창호는 구조체 위에 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구조적으로도 맞고, 물끊기 면에서도 옳습니다. 또 그래야 위의 1번 사항과 앞뒤가 맞게 됩니다.
3. 시스템 창호를 포함한 올바른 시공은 아래 글의 중간 쯤에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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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단 망했습니다. ㅎ
지금 보이는 5cm 정도의 단차를 이용해서, 다루끼로 레벨을 잡고, 그 사이에 압출법단열재와 폼으로 충진을 한다음, 그 위에 집성목 합판을 한바퀴 돌리는 것이 최선으로 보이는데요.
창호 주변으로 결로나 일부 누수가 있어도, 창이 완전히 외부로 빠져 나가 있어서.. 그 사이에 보이는 다층열반사단열재 쪽으로 물이 충분히 빠져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1. 네 유투브에서 보긴 봤지유 ㅋㅋ 쩝..
2. 구조체에서 돌출되어있으니 외장재 단열재 구조체 창호 순으로 비가 들어오는데 외장재 단열재 단계에서 비가 들어올 수 있다는거군요
3. 읽어봐야되는데 죄송합니다 ㅠ
-----절취선
네 다루끼 + 압출법 훨씬 나아보이네요 창호주변도 석고보드 떡가베인데 그렇게 안 하고 다루끼 단열재로 둘러야겠네요
"예를 들어 결로수로 인해 누수가 발생하면 석재 상부에 타공을 하여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등의 방법입니다. "
이 부분이 어떤 말씀이신지요? 잡자재 사에 연락해야 되나 ㅋㅋ
석재 마감이.. 외벽에서 수직으로 내려오다가 창문 앞에서 수평으로 변해서 창문과 만나게 되니까...
그 수평 구간에 구멍을 내서. 창틀 주변의 습기를 말린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야매의 끝이긴 하나.. ㅎ 결로수가 실내로 나오는 것을 피하는 현장 노하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서요. 제가 시간을 너무 뻇네요
바쁘시면 나중에 답을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1. 수평과 수직으로 떨어진다는게 제가 그린 그림처럼 90도로 꺽이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가끔 돌두겁으로 살짝 튀어나오게 창호주변을 하는 곳이 있던데 그것을 말씀하시는 건 아니고요.
2. 우선 습해지는건 알겠습니다. 단열이 잘 안되니 창호주변이 노점온도에 가깝게 되겠죠.
그리고 수평공간이 어딘지 모르겠는데 석재를 타공 (빗물이 유입 안 되게 사선으로 일부러 극단적으로 그렸습니다) 했는데요.
석재가 단열재는 아니니까 단열이 손실이 거의 없다고 가정하고 습기가 배출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