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판넬 방송을 보고 생각난게 있어서요.
첨부한 그림에서 제가 그려넣은 빨간 선은 플라스틱판을 생각했는데, 물끊기용도로서 이런 판을 샌드위치판넬 끝에 철판과 단열재 접합면에 최대한 철판쪽으로 붙여서 끼워넣고 그 판이 기초까지 덮어주는겁니다.
검은선으로 표현된건 방수자재(테이프던 프로클리마 비스콘이던)로 플라스틱판과 샌드위치판, 기초 콘크리트를 덮어서 처리하는겁니다. 이러면 방수층이 뚫려도 물이 기초와 샌드위치판 접합면으로 타고들어가지는 않을거같은데(판이 이어지는 부분은 방수테잎을 붙여서끼워넣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도 사실 집을 새로 작게 지어볼 생각을 하고있는데 샌드위치판넬도 어떻게 좀 합리적으로 단점을 해소해서 지을수 있다면 나쁘지 않을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싸게싸게 보다는 비교적 저렴하게 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서요. 컨테이너하우스보다는 훨씬 가능성이 있는 방법인것같습니다.
원래의 바탕그림에 있는 그 모양 그대로 하시되.. 샌드위치 판넬과 실내 석고보드 사이에 셀룰로우즈단열재를 채워 넣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