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과 붙어 있는 혼합자재 구조 주택의 단열 방법 문의
1 경로당회장님 (121.♡.12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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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09:59
안녕하세요.
옆집과 붙어 있는 구조의 주택 단열 방법에 대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좌측집은 벽돌집, 우측집은 목구조집이고요.
저희집은 목구조로 되어있으며
옆집과 붙어있는 벽은 목구조+대나무흙벽이며
앞뒤로 있는 외벽은 콘크리트나 벽돌로 되어있습니다.
내벽은 소음차단을 우선으로 하고
벽체로부터 암면단열재, 투습방습지, 설비층, 석고보드
외벽은 외단열을 우선으로 하고
벽체로부터 단열재, 투습방수지, 세로각상, 시멘트사이딩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법의 문제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외벽쪽 단열재로는 비드법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투습이 가능한(암면, 그라스울) 단열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림 분위기 있게 그리시네요.. 뭐랄까.. 전체적인 느낌이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구성은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내벽의 단열재는 암면보다 글라스울이 작업성이 더 좋을 듯 합니다. (25k 밀도)
외벽은 집 전체가 그리 기밀하지 않아 습도가 높아질 확율이 적어서 비드법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만 물리적 완성도는 무기질단열재가 맞긴 합니다.
외벽의 단열재는 그 구성에 따른 작업성만 보고 판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암면의 작업성이 많이 안좋은가보네요.
그라스울 보다 암면이 흡음에 좋을 것 같아서 암면으로 할까 했는데
다시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외벽은 비드법2종으로 하거나
무기질 단열재로 가능하다면 그라스울이나 암면으로 생각 중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외부 단열재의 선택이 모두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밀도별로 흡수되는 주파수 대역이 다르거든요..
저는 25k와 64k 를 섞어서 쓰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바닥구조에 무엇이냐에 따라 조합은 또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외벽은 외부에 단열재를 취부하시면 됩니다. 외단열미장공법이나(ETICS) 치장벽돌등의 마감도 가능하겠습니다. 조금 더 신중히 세대간의 벽을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효율적일 듯 합니다.
단열(방음)을 고려중입니다.
일단 옆집의 계단 오르는 소리, 미닫이문 여닫는 소리가 들리기에 단열은 꼭 하려고 합니다.
바닥구조라면 그냥 일반적인 바닥 난방(방통) 시공이 되어있는데
꽤 오래된 집이라 방통 밑에 기초가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깊게 알려고 할 수록 변수가 많아지는 기분입니다.
현재 조건에서 최대한 쾌적한 집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외단열미장공법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어제 블로그에 자료 올리셨더군요.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와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