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반지하라 항상 동굴처럼 어둡고 습하고 좀만 방심하면 곰팡이천지에 항상 뭔가 꿉꿉한 냄새가 납니다.
남측은 지상에 면하여 여느 일층집과 같은데 북측벽이 옹벽에 바로 붙어있습니다. 그래서 앞두 창문을 연 맞통풍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기 위해 기계장치에 의한 인공적임 환기를 고려중인데요
협회 게시판의 강제환기 관련 자료는 몇 읽어보았습니다
헌데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반지하라 실내 기온이 외부보다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습한 외기가 바로 들어올 경우 실내 습도를 높여 결로나 곰팡이 확산을 가속시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괜한 걱정인가요? 혹시 필터링 과정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갱제환기 시스템도 존재하는지요?
제습환기장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설치 면적도 보아야 하고, 내부 히트펌프에 의한 소음도 있으므로, 설치가 가능한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합니다. 설치 비용도 따져 보아야 하는데요.
글로만 오고 갈 수는 없는 상황인지라... 설치에 관련된 정보를 함께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몇가지 키워드 알려주시면 제가 좀 찾아보고 추가 질문을 드렸으면 합니다.
아울러, 건축에서는 지하공간에 수반되는 환기 채광 습기 및 결로 그리고 이에따른 미생물의 증식 문제 등을 어떤식으로 접근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키워드를 어떤 키워드를 의미하시는 지요?
지하공간은 지금도 어려운 곳입니다. 제대로 하려면 꽤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데, 사실상 우리나라 건축수준 (기술수준이 아닌, 비용의 수준)에서 이를 해결하기엔 너무나 큰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경우도 건축부터 해결을 하는 것이 맞으나, 그게 길고 험난한 길이기에, 그저 환기장치로 해결을 보는 것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짧은 답변을 드렸었습니다.
또 건축에서 무언가 건전하게 변경이 되어도, 어차피 제습환기는 필요하기에...
키워드라 여쭤본건 해당 카테고리에 어떤 제품이 있고 구성 설치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은 어떤지 해외사례는 어떠한지 비용문제 등등 제반 내용을 실증적이고 분석적으로 설명한 자료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우문이었을수도 있겠네요)
협회 게시판을 찾아보니 일년전에 벌써 휴미컨에 대한 논의가 있었네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4&wr_id=7492
아내 얘기로는 맘카페 등에 곰팡이 피해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패시브하우스에 살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여름을 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결국 당장은 제습기+에어컨 조합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