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주택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제가 상상하는 건축 방법이 있는데 제 생각에 틀린 부분이 있을까요?
중점으로 고려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단한 시공 방법
2. 열교를 최대한 줄임
3. 옥상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함
1. 평범하게 철근 콘크리트로 골조를 만듭니다.
2. 건물의 외벽 전체에 방수를 합니다.
3. 압출법 보온판을 붙입니다.
이때 화스너는 사용하지 않고 단열재 접착용 폼으로만 부착합니다.
4. 옥상까지 부착합니다. 옥상은 당연히 구배가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 창호나 현관 부분의 디테일은 생략합니다.
그림에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단열재 위에 투습방수지로 전체를 감싸줍니다. (생략해도 되는 과정일까요?)
5. 아연각관으로 단열재와 유격이 없도록 건물 전체를 감싸는 뼈대를 만들어줍니다.
건물이 아주 딱 맞는 뼈대를 입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제일 하단부의 가로 각상은 지면에 앙카로 고정합니다.
뼈대간의 간격을 넓게 그렸지만 대략 경량목구조의 스터드 정도의 40cm 간격입니다.
6. 벽면 외장재와 옥상 바닥재를 부착합니다.
무리가 없는 건축방법이라면 나중에 제 집을 이렇게 짓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1.아연각관을 바닥에 어떻게 고정할 것인가
기초 바닥에 앵커로 고정해야 할텐데 그만큼 기초가 외벽보다 앞으로 튀어 나와야 합니다.
이럴경우 튀어나온 기초부분 단열을 어떻게 할것인지
2. 외벽에 각관을 딱붙여서 시공할때 단열재와 맞닿는 부분 용접을 어떻게 할것인가
3. 가세가 없기때문에 높이가 높으면 일부구간 휘청거림이 있을 것 같습니다
2. 용접은 단열재가 녹아버리나 당연히 안되고요. 각관 연결용 자재들이 있더라고요. 그것을 활용하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3. 위의 그림처럼 1층만 시공하려면 괜찮을 것 같으나 2층 이상의 건물에는 큰 사이즈의 각관을 사용하고 일부 각관에 구멍을 내고 화스너나 긴 앙카로 벽에 고정해서 폼으로 각관 내부를 채워줘도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비전문가의 생각입니다. 제 생각이 잘못됐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