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에 남긴 댓글 말씀대로 이동해서 문의드립니다.
코로나 이슈가 계속 커지다보니 이번에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사무실 구조와 인테리어를 계획중입니다.
실평수 40-50평 정도의 사무실에 직원 1인 1실 개인 사무공간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1.5평 정도의 작은 룸 10개 정도, 3-4평 룸 2~3개정도 만들려고 하는데
각 룸의 환기장치를 어떻게 할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혹시라도 누구 한명 코로나에 걸려도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환기
장치를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가지로 나누어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밀도가 아주 높지 않은 사무실의 경우... 코로나 사태 이후 미국 냉동공조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의 적정 실내 공기질을 위한 풍량보다 약 3배 정도의 풍량이면, 충분히 재실자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환기장치를 설치하되, 설계풍량을 기존 보다 약 3배 정도 늘리면 가장 가성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어떤 종류의 업무일지는 알 수 없으나, 말씀하신 것 처럼 작은 실로 분기된 경우...
완전한 각 실별 급배기를 해야만 목적하신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그 작은 10개실과 중형의 3개실에 각각 급기와 배기를 넣고, TAB(풍량 조절 시험)을 통해, 급배기 발란스를 맞춘 다면 훌륭한 차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경우 풍량설계가 꽤 정밀하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협회 전문공정사로 등록된 (주)잡자재에서 실비만 받고, 정밀한 환기설계(풍량, 발란스, 덕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15만원이고, 이 경우는 그 보다 더 받을 듯 싶습니다만, 전혀 부담되는 금액을 아닐 것으로 예측합니다.
실제 실행 전에 문의를 하시면 좋으실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