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시멘트 양생 건조 기간

G 강효석 3 12,871 2020.04.06 04:28

안녕하세요
3월27일에 난방배관 공사 완료후
3-4일간 자연건조
3월 31일부터 
보일러(4시간마다 최고온도로 20분 작동)
가동하여 양생중입니다.
“4월 8일정도에 입주 도배 장판 가능할까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장판을 하면 될까요?
그리고 보일러 작동은 현재 방법이 옳은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해야할까요 

Comments

G 강효석 2020.04.06 07:05
그리고 이정도 크랙이 4-5곳정도 생긴건데
큰 문제는
없는건가요
G 강효석 2020.04.06 07:08
바닥은
대체적으로 이런 색상입니다
M 관리자 2020.04.06 09:57
1. 보일러는 가동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만약 가동한다고 하더라도 2주 후에나 가능하고, 또한 최저 온도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엎질러진 물이어요. 지나간 일은 포기하던가, 다시 하던가 둘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2. 균열은 추후 문제가 될 "수" 있는 균열입니다. 해당 부위가 더 벌어지면, 바닥재에 부분적 변색이 생길 수도 있고, 균열 부위의 몰탈이 부스러지면서, 마감재 하부에서 "바스락" 소리가 날 수도 있어요. 비록 확율이기는 하나...
문제는 보일러를 최고 온도로 가동하면서 엑셀파이프가 "아직 건조가 끝나지 않은 몰탈" 속에서 팽창과 수축을 하면서, 그 주변으로 작은 공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것이 장기적으로 바닥에서 "딱딱" 소리를 내는 하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 역시 "이미 벌어진 일"이기에....

자연건조는 습윤양생 1주 + 건조 최소 3주입니다. 그 후에도 최대한 시간을 미루어 바닥 마감을 해야 합니다.
즉 3월 27일 타설 후에, 4월 8일 마감이라는 공정 자체를 잘못 짜신 거여요.

균열 부위에 대한 조치는 아래 글의 본문 맨 아래 쪽에 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