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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지붕에 애견 소변문제에 대해서

6 gklee 4 1,553 2019.12.05 19:28

역전지붕에 단열재 위에 부직포와 배수판, 그 위에 흙을 깔아 롤잔디를 깔아서 개인 애견공원처럼 쓰고자합니다.

 

계획이 정해지고나서부터 계속 찜찜했던부분이 애견의 소변문제입니다. 물론 주된 용변을 뒷마당에서 처리할것같지만 옥상에 한번 올라가기 시작하면 뭐 그쪽이 주 무대가 되겠지 생각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부직포나 단열재를 비롯한 역전지붕의 구성요소를 감안했을때 지속적인(한곳을 집중공략하는 습성이 있는것을 감안할때) 소변에 노출될경우 성능저하나 방수층/단열재의 손상등이 없을지 하는점인데요. 뭔가 보강할수있는 요소가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19.12.05 20:01
배수판 위에 부직포를 깔아야 합니다.
소변에 대한 영향의 연구는 아직 없고, 아마도 앞으로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므로 저희도 무언가 예측은 어렵고, 물을 자주 뿌려 희석시키는 것 외에는 달리 보강방법도 딱히 생각나는 것은 없습니다.
6 gklee 2019.12.05 23:12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네요.
1 서성열 2019.12.11 01:08
소변은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집중공략하면 그 부분이 소변 요소 성분의 과다한 영양으로 잔디가 다 타죽습니다... ㅠ.ㅠ...... 타죽은 주위에는 양분이 넘쳐 엄청나게 잘자랍니다....
애견 크기나 암수에 따라 다르기는 하다고 하는데 잔디에서 소변을 보게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gklee 2019.12.11 11:57
잔디는 어차피 포기입니다. 물주는것도 일이고 아마 깔아놓고 얼마안가 다 죽겠죠. 대변을 치우는것은 또 잔디가 없는게 편하기도 하구요. 그냥 준공만 받고 죽으면 죽는대로 흙을 깔아 대체하거나 그냥 흙을 덮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