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층 바닥 단열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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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기서 많은 건축정보를 얻게 되어 무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설계에서 누락된 최하층 단열재 시공에 대해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보통의 건축 도면을 보면 최하층 단열재 시공을 그림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건축도면은 단열재 시공이 아예 누락되어 있습니다.

다행이도 시공자가 기초콘크리트 안에는 단열재(PE필름+EPS+PE필름)을 시공했지만 그 기초콘크리트 위에는 단열재 시공은 설계도면대로 생략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슬라브 위에는 배관 등이 노출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로 단열재 시공을 기피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단열재를 시공하고 배관 등을 할 수 있지만 층고의 제한에 걸리는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패시브하우스를 지향하는 건축주 입장에선 그 차선으로 기포콘크리트 위에 단열재 시공을 검토하게 됩니다.

단순 지면과의 열교차단을 목적으로 한다면 오히려 기포콘크리트 위에 단열재를 시공하는 게 더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보통 그 하부에 하도록 하는 것은 기포콘크리트의 열축적 역할을 기대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질문;

1. 기포콘크리트가 열축적 역할에 도움이 되는지~?

2. 열축적의 효과보다는 열손실 문제을 더 크게 보아 단열재를 기포콘크리트 위에 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는 방법인지~?

3. 대류열애너지 관리를 단열이라고 할 때 가열애너지 손실도 단열의 차원으로 동일하게 이해하여야 하는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