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통 하자로 이곳에 몇차례 문의 드린적이 있습니다.
저희 집은 철콘 2층 단독주택으로 빈 1층에 방을 넣던 중 방통의 하자로 현재는 바닥을 걷어낸 상태입니다.
방통 했을때 많이 꿀렁 거렸던 부분을 단열재 위를 밟아 보니 좀 많이 꿀렁 거린데도 있고 또 좀 약하게 꿀렁 거린데도 있었습니다.
많이 꿀렁거린 부분에 단열재를 걷어 내 보니 기포 바닥에 전선 매립이 여기 저기 패여 있었습니다.
방 하나에 마름모 꼴로 크게 패여 시공 되어져 있는 곳도 있고
또 다른 방은 닭발처럼 길게 세줄로 패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패인 부분은 잘 메우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전선 cd관이 바닥 보다 올라온 데도 있었고 청소가 안되어 있어 더 편편하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단열재와 PE필름 사이에 습기가 조금 있었습니다.
단열재는 이슬이 달린 것처럼 물 방울이 달려 있고, 필름에는 물이 약간 있었고, 지면이 패인곳은 물이 약간 고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지난 방통때 단열재 윗 부분은 얇은 은박 보온재가 깔렸기 때문인지 몰탈도 묻지 않았고 물 한방울 없
이 깨끗한 상태였습니다. 함마로 찍힘만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엑셀에서 흘러나온 물일까 의심해 보았지만, 시멘트 가루가 있거나 이물질이 없이 아주 깨끗한 물이었습니다.
분배기쪽 한곳 지면에는 약간 누런색 물이 고여 있어 확연히 엑셀에서 흘러 나온 물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난방 시 호스의 물이 약간 누런색이었습니다.
혹시 지난 겨울에 난방으로 인해서 생긴 결로 일까요?
필름 아래에 250 미리의 기포가 쳐진 상태이고 지난 겨울 방통후 3주뒤 난방을 약하게 두번, 뜨겁게 한번 해서 총 세번 정도 난방을 했었습니다.
이 현상이 재 시공 시에도 똑같이 발생할것 같은데 그냥 간과하고 넘어 가기에는 뭔가 하자를 덮어 두는것 같은 느낌 입니다.
별 문제가 되지 안되는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 가능 할까요?
기포 바닥의 수평은 전선 자리 패인 곳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대략 7미리의 오차가 있습니다.
이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지만
기포 바닥 수평과 패인 부분을 레미탈로 미장을 해서 수평을 맞출 생각입니다.
더 좋은 시공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 첨부 올렸습니다)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단열재와 PE필름사이 습기 문제
2. 기포바닥 수평 시공법
"정상"이라는 단어가 맞는 느낌은 아니나.. 더 나은 표현이 없네요..
시공 중의 수분이 PE 필름 속에 잔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자는 아니며 그냥 그 상태로 있던가, 극히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건조를 하게 됩니다.
즉,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2. 수평을 맞는 것이 좋긴한데, 이 경우 가장 얇은 쪽의 레미탈 두께가 최소 10mm 이상을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 두께가 올라오는 것이 가능할지를 먼저 살펴봐 주세요.
그럴 수 없다면.. 건모래로 수평을 잡으셔도 무방합니다. 그 위에 단열재가 깔리게 되므로, 큰 지장은 없습니다.
또한 전반적인 레벨 문제가 아니고, 부분의 문제라면 수평몰탈 보다는 그냥 쇠흙손 작업에 의한 몰탈 미장이 더 효과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