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감사인사 드리며... 또 질문 올립니다 ㅜㅜ

G 나디아 2 2,710 2018.11.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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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공사 끝난지는 좀 되었습니다. 어제 지상 기초 콘크리트 타설했네요.

시공팀장님과 여러가지 의논을 하며, 결국 이곳 협회에서 배운 대로 지하 시공했습니다. 

콘크리트 - 방수액 - 방수시트 - XPS - 비닐 - 드레인보드.

비닐은 제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관리자님을 비롯하여 많은 조언을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서 또 질문이 ... -_-;;

 

목조건물 외단열 고민입니다.

그라스울 중단열은 확정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OSB 위에 38mm 각목을 가로로 설치하여 40mm 그라스울을 넣는 방법. (그라스울 위에 투습방수지 - 레인스크린 - 시멘트사이딩)

두 번째는, 40mm 그라스울  대신 투습공이 있는 에어폴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투습능력의 균형? 측면에선 그라스울이지만, 단열측면에선 에어폴이 더 좋지 않을까 고민입니다.

 

질문 1.

투습능력을 고려했을 때, 투습공이 있는 에어폴을 설치할 경우 최대 두께가 어느정도일지 질문드립니다. 50mm 다음으로 70mm 두께가 있더라구요. 

과연 그 투습공을 통해 이론만큼 배습이 될지도 걱정입니다. 목조건물에서 스타코의 하자는 OSB위에 배수와 환기를 위한 공기층 부재에서 비롯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에어폴의 경우, 투습공이 있어도 많은 면적이 직접 맞닿기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걱정이 앞서네요 ㅜㅜ 

 

질문 2.

에어폴 위에 시멘트 사이딩 시공이 가능할까 궁금합니다.

내측에서부터 스터드 위에 ..OSB - 투습방수지 - 에어폴 시공 - 투습방수지 - 38mm 레인스크린 - 시멘트 사이딩

 

에어폴 50mm라면 에어폴과 레인스크린의 두께는 88mm. 100mm 이상의 못이나 나사못이면 스터드에 고정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레인스크린이 단단히 고정된다면 화스너 없이 에어폴의 고정이 확실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떨까요? 무리일까요?

 

덧) 에어폴 양면으로 투습방수지를 두 번 생각한 것은, 투습능력은 유지하면서 단열성능을 조금이라도 올리기 위함입니다. 투습능력이 현저히 저하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ㅜㅜ

 

 

 

질문을 너무 많이 올려서 막 죄송하고 그렇네요 ㅜㅜ

Comments

M 관리자 2018.11.22 22:17
질문은 많을 수록 좋습니다. 서로 오류의 확율을 낮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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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질문 2이 같은 내용이라 답변은 하나만 드립니다.

외벽의 마감이 사이딩이라면 바탕면을 만들고 글라스울을 넣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투습형비드법단열재는 외단열미장마감을 경우에 유효한 방법입니다. 물론 그 때는 다른 부분의 디테일도 같이 바뀌어야 겠습니다만....
G nadiajun@h… 2018.11.23 03:27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