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자가로 구매한 20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 하면서 타일 시공만 개별로 의뢰했습니다.
다른 공정 시공을 앞두고 업체가 구해지지 않아 광고만 보고 의뢰했는데,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자 내용과 사진을 업체에 설명하니 "이정도 하자는 업계에서도 관행적으로 하자가 아니라며,
싸게 해줬으니 직접하자 보수 해라"하며 하자 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답답해서 건축/건설 관련 많은 기관과 협회에 문의했지만,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인 답변을
얻기 힘들었습니다.
타일 시공 하자의 명칭조차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타일 줄눈시공 불량 정도인것 같습니다.)
타일 시공으로 인한 하자는 맞지만, 사용상에 지장이 없다는 이유로 하자 보수 이행을 하지 않네요.
경험 많으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관련 첨부합니다. (사진은 전체하자의 10%정도임)
비밀글을 풀어 주세요.
하자죠.
줄눈 간격도 일정하지 않고 또한 줄눈을 채우지도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마무리 정도가 양호하지 못합니다.
종합하면...
숙련공의 솜씨가 아닙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타일 경력 30년이라고 광고하는 업체 사장이 한겁니다. ㅜㅜ
이정도면 거의 하자를 떠나 사기죄로 신고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후에 재시공 때문에 업체들 견적 알아보니 평균 30%정도 비싸게 받았더군요ㅜㅜ
말로 다 잘한다는 사람 믿을게 못되는데, 급한 마음에 많이 안 알아본 제 잘못입니다.
이런 업체가 계속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히면 괜히 다른 타일러분들에 대한 불신이 쌓이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경력 30년이라고요? 죽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