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협회 사이트를 자주 드나들며 건축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배움도 얻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데, 막상 짓다 보니 협회에서 합리적으로, 꼼꼼하게 이의 제기한 것들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게 쉽지 않구나, 라는 걸 누차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질문을 드리고 싶은 건,
저희 집은 2층으로 짓고 있고, 2층에 거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1층 일부 천장을 2층의 발코니로 쓰게끔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부분의 단열인데, 이미 골조를 마친 상태이고 1층 천장부 단열은 내단열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 천장 내단열 마감의 효과적인 대안이 무엇일까요?
XPS+석고보드... 라고 생각은 됩니다만...
발코니는 폭이 1미터 남짓 되고 그걸 감안해 내단열을 1미터 이상 더 하려고 현장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항상 그렇듯이 재료의 이름과 구성이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단열재의 부착시 틈새없이 잘 붙이는지를 확인해 보시고, 천장마감을 위한 바탕자재의 시공시에 이 단열재의 훼손이 꽤 많습니다. 이 점도 유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