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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타일 시공시 발수제 시공 여부?
유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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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1
2018.09.06 13:25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집을 신축하면서 RC골조에 외단열미장마감 후 벽돌타일을 시공 예정입니다.
벽돌타일은 고벽돌타일이 마음에 들어 고벽돌타일로 시공예정입니다.
근데 어떤이는 벽돌타일은 벽돌타일전용을 붙혀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다른이는 고벽돌타일처럼 뒷면이 평평해야 압착시멘트가 더 잘 붙는다고 합니다.
또 벽돌타일은 무조껀 세월가면 탈락하니 지금이라도 치장벽돌로 바꿔라는 분도 계십니다.
1.고벽돌타일 시공시 향후 탈락을 방지할수 있게 신경쓸 포인트는 어떤것이 있나요?
2.고벽돌타일 부착후 발수제를 뿌릴 계획입니다.
이 발수제도 어떤이는 효과적이다 하고 또 어떤분은 수분이 유입되어 나오지 못하고 겨울에
얼어서 동파되거나 탈락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발수제를 뿌리면 동파방지나 탈락방지등에 효과 적인가요? 아님 오히려 역효과나느나요?
좋은 고언 기다리겠습니다.
수고 하세요.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외장용 타일은 부착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뒷면에 요철을 만듭니다. 고벽돌 타일에 요철이 있는게 있다면 쓸 수 있을겁니다.
물론 평평한 뒷면이 있다해서 외장용으로 쓸수 없는건 아니겠지만 요철이 있는것에 비해 하자의 확율(부착력 부족에 따른)이 높을것으로 봅니다.
타일과 바탕면에 틈이 있어 물이 들어가 겨울에 얼게되면 타일이 탈락할 수 있을거고요.
바람과 같이 내리는 비에 노출되지 않는 부위라면 가능해 보입니다.
처마를 많이 빼는 방법이 유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요철 있다 하더라도 흡수율이 5%를 넘어 가면 그 역시 외장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경우 발수제를 발라서 해결할 수는 있지만 발수제를 한 번 바르면 거의 매년 발라야 하기에 제대로 된 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티푸스님 글처럼... 긴처마가 이를 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도 후면 요철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