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시공관련 질문

외단열 시공시 헝틀브라켓 제거방법

G 김종학 9 14,881 2013.06.22 11:19
급히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콘크리트 타설후 8일째 인데
펵체 형틀제거중 사진에 보이는
브라켓 제거를 하여야 단열효과를
볼수있는데  제거가 어렵네요.
제거방법과  제거를 하지않고
달리하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Comments

3 이명래 2013.06.22 20:24
거푸집 긴결재인 flat tie로써 열전도체가 되므로 제거해야 마땅합니다.
아니 당연히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제거 방법은 관경이 플렛타이 이상인 두꺼운 스텐파이프 끝을 중함마로 두들겨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플렛타이가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정도 만들어, 사진과 같이 플렛타이를 끼워 상. 하로 움직여서 취약한 부분인 breake neck을 절단시킵니다.

그리고 파괴된 단열재 틈은 우레탄 폼으로 체우면 될 겁니다.

사진이 한 장만 올릴 수 있군요
3 이명래 2013.06.22 20:34
플렛타이 구조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이 연속적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부득히 나누어 올립니다.

네이버에서 퍼다 정리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홍지행 2013.06.23 17:54
통상 상기와 같은 eps일체타설을 하는 경우는 플렛타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거푸집 작업시 "D-CORN과 세파볼트"를 사용하며
거푸집 탈형후 세파볼트 제거하고 우레탄-폼을 주입하여 단열재의 구멍자리를 메꿈합니다.
그후에 EIFS마감을 하는 것이 점형열교 차단을 위한 중요한 TIP입니다.
1.지금 현상태에서는 컵형태의 열선을 사용하여 플렛타이 주변을 단열재 끝단까지 절단하고
  플렛타이 제거후 절단한 단열재를 재부착하고 틈새를 폼으로 메꿈처리하는 것이
  무난할듯 합니다.
2. 그냥 플렛타이 제거용 SUS파이프를 사용시 플렛타이 주변 단열재가 엉망이 되고
    제거한다손 치더라도 폼으로 메굼처리시에 또다른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M 관리자 2013.06.23 22:37
두 분께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3 이명래 2013.06.24 08:31
좋은 지적과 이를 메일로 보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공법적용에 대해 원론을 말씀하신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우리나라 주택이나 상가현장 외단열재 일체 타설 시 거의 위와 같은 플랫타이로 거푸집 긴결하고 있습니다.

홍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바가 틀리지는 않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써 말씀하신 세파볼트나 튜브형 폼타이는 노출콘크리트에 주로 적용하고 , 외단열재 동시 부착공법에는시공상의 편리성과 비용 차이 때문에 프렛타이를 많이 적용하는 것이 사실이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현상적 질문에 대한 것만  답을 드렸던 것인데 홍선생님께서는 원론까지 말씀하신 것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열선 차단을 말씀하셨는데 예쁘게 잘 잘라낼 수 있고 절단된 단열재의 재부착 후 폼처리함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말씀처럼 열선으로 차단 후 재사용 가능하게 콘크리트 바탕에서 단열재가 생각처럼 잘 뜯어지지 않음은 콘크리트와 단열재가 밀실하게 접합되어 있고 그 중간에 플렛타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틈 사이를 폼으로 메꿈이 밀실하게 충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역시 공정이 복잡해 지는데,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열선의 폭 즉, 우레탄 폼을 주입할 틈새 폭이 최소 20mm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며, SUS파이프 절단 시 단열재가 엉망이 된다는 점도 간과한 것은 아니지만 파손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그렇게  처리하기도 한답니다.

상황에 따라 시공법 적용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바둑에서 상대방의 수에 따라 정석을 변화시켜 응수하듯이...

지적과 대안 제시 제삼 감사드립니다.
2 황세연 2013.06.24 14:10
플레트타이 제거용 기구가 나와있습니다.
큰 철물점에서 팔아요.
2 황세연 2013.06.24 14:12
수직 또는 수평방향으로 흔들어서 절단하는데
단열제에 그리 큰 흔적은 남기지 않습니다 .
M 관리자 2013.06.24 17:44
협회가 평소에 지향하는 방향의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아주 훈훈한 분위기로 느껴집니다. ㅎ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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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체타설이 이루어진 후의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인데, 다른 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원론적으로 외단열 일체타설은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문의하신 분은 외단열 위에 치장벽돌 마감을 예정하고 계셨는데 전화로 폼타이의 홈을 여쭈어 보았더니, 홈이 없는 플랫타이를 사용했다는 답을 들어서 매우 난감했었습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내단열 보강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일단 최대한 끊어내고 5단에 하나씩을 남겨서 치장벽돌의 긴결용철물로 사용하시라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이 남겨주신 의견을 정리하여 추후 기술자료실에 옮겨 놓토록 하겠습니다.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1 김종학 2013.06.25 10:47
관리자님께 거듭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폼타이의 홈이 있는 타이를 사용하였는데 잘못 답변을 드렸고
홈이 있다해도 외단열이기에 단열재 손상으로 끊어내기가 어려움이 있어
핸드카더기로 2~3cm 깊이로 비스듬이 짚어넣어 카팅후 우레탄폼 주입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이후는 관리자님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으견을 올려 주시어 도움을 주신분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