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및 협회 여러분들
모든 분들처럼 저역시 협회에 항상 감사드리며 무한한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협회의 표준주택 시공방법 등을 질문 드려도 될까요?
1. 지붕의 투습방수지와 벽체의 투습방수지는 이어주고 이음부를 테이핑 하는 것이 더 좋나요?
(그림 1 참조) 이럴경우 처마를 벽체선에 맞춰서 끊어야하고 처마가 짧아서 벽체로 물이 흐를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물론 거터를 대긴하지만요.
2. 벽체와 지붕의 통기층은 이어주지 않는 것이 좋지요?
3. 건축예정지가 성토한지 몇년된 곳이나 진흙이라 비가 오면 질퍽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만 기초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령 협회의 줄기초와 매트기초의 중간형태도 괜찮을까요?
4. 차양을 위한 보조처마는 약90cm정도인가요? 보통 지붕에서 몇센치 정도 내려서 보조처마를 설치하시는지요?
5. 본지붕의 처마를 옆이나 앞뒤로 길게 더 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옆쪽으로도 빗물이 지붕을 타고 벽으로 흐를 염려가 없을까요?
(그림2 참조)
6. 기초 아래와 방통위에 eps를 깔고자 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규격이나 유의 사항이 있을까요? 가령 기초하부에는 하중을 고려해서 압축강도가 좋은 몇종몇호 이상을 반드시 깔아라.. 등으로요.. 외단열 미장마감이 아니니 숙성된 제품이 아니어도 좋겠지요?
7. 정상밀도 글라스울을 사용하라고 많이 나와있는데요. 협회는 이소바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이소* 제품이라면 에너지세*버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8. 벽체의 통기층(레인스크린)이 차양처마 때문에 중간에 짤리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9. 외부통기지붕(웜루프)의 경우 언벤티드 지붕이라 용마루벤트는 필요없지 않나요? 일부 표준주택 사진에 용마루벤트가 있는 사진을 봐서 표준주택의 일반적인 시공법인지 여쭙니다. 제가 이해 자체를 잘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림3 참조)
10. 벽체에서 내려온 투습방수지를 기단부의 xps단열재 앞 혹은 뒤로 이어붙여 주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내벽쪽으로 감아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그림4,5 참조)
11. 지붕재를 기와로 했을경우 외부통기주붕은 내부부터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요? 가능하면 방수시트도 넣고 싶습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고 기초적인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이렇게 많은 질문을 드리기에도 너무 창피하고 송구스럽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배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협회 표준주택 사진첩에서 가져온 사진이 문제가 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협회 사진첩에서 가지고 오신 사진은 괜찮으나, 다른 곳에서 가져온 사진은 출처를 적으셔야 합니다.
물론 출처를 적어도 저작권위반일 수 있는 사진도 있으나, 대부분 출처를 명기하고, 비영리목적이면 괜찮은 사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림 1 참조) 이럴경우 처마를 벽체선에 맞춰서 끊어야하고 처마가 짧아서 벽체로 물이 흐를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물론 거터를 대긴하지만요.
▶ 벽체와 지붕을 잇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처마가 있다면 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것이 더 좋다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의 방법을 찾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니다. 벽체로 물이 흐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습방수지를 대는 것이고, 이는 처마가 있다고 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2. 벽체와 지붕의 통기층은 이어주지 않는 것이 좋지요?
▶ 넵
3. 건축예정지가 성토한지 몇년된 곳이나 진흙이라 비가 오면 질퍽거림이 장난이 아닙니다만 기초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령 협회의 줄기초와 매트기초의 중간형태도 괜찮을까요?
▶ 지내력(평판재하시험)을 하십시요. 기초는 지내력을 바탕으로 구조기술사가 가장 알맞은 형식을 제안할 것입니다.
4. 차양을 위한 보조처마는 약90cm정도인가요? 보통 지붕에서 몇센치 정도 내려서 보조처마를 설치하시는지요?
▶ 네 그렇습니다. 내린 길이는 표준주택의 입면 비례와 창의 높이를 고려해 맞춘 거라, 일반화할 수는 없습니다. 구상하시는 주택의 입면 디자인과 창의 높이에 따라서 건축사가 잘 결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5. 본지붕의 처마를 옆이나 앞뒤로 길게 더 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옆쪽으로도 빗물이 지붕을 타고 벽으로 흐를 염려가 없을까요?
▶ 빗물이 벽으로 타고 내리는 것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556
더 길게 하지 않는 것은.. 공사비 대비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6. 기초 아래와 방통위에 eps를 깔고자 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규격이나 유의 사항이 있을까요? 가령 기초하부에는 하중을 고려해서 압축강도가 좋은 몇종몇호 이상을 반드시 깔아라.. 등으로요.. 외단열 미장마감이 아니니 숙성된 제품이 아니어도 좋겠지요?
▶ 기초하부는 (협회 표준주택과 같이 토목용이 아니라면...) XPS여야 합니다. 방통하부는 2호이상이면 됩니다. 외단열미장마감이 아니더라도 숙성제품이여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다만, 미숙성으로 인한 하자의 확율이 낮을 뿐입니다.
7. 정상밀도 글라스울을 사용하라고 많이 나와있는데요. 협회는 이소바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이소* 제품이라면 에너지세*버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네, 이소바의 에너지세이버입니다. (제품명을 가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감출 것이 없습니다.)
8. 벽체의 통기층(레인스크린)이 차양처마 때문에 중간에 짤리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 처마 상부에서 새로운 통기층이 시작을 합니다.
9. 외부통기지붕(웜루프)의 경우 언벤티드 지붕이라 용마루벤트는 필요없지 않나요? 일부 표준주택 사진에 용마루벤트가 있는 사진을 봐서 표준주택의 일반적인 시공법인지 여쭙니다. 제가 이해 자체를 잘못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외부통기지붕의 통기 시작점 위치에 따라서 (만약 처마를 조금이라도 낸다면) 용마루벤트를 통해 공기가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10. 벽체에서 내려온 투습방수지를 기단부의 xps단열재 앞 혹은 뒤로 이어붙여 주는 것이 좋은가요? 아니면 내벽쪽으로 감아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 XPS 앞으로 가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뒤로 가야 하며, 내벽쪽에 감는 방법도 유효한 방법이기는 하나, 시공이 더 까다롭고 전문가아니면 실수를 할 확율이 높기에 기초면에 접착을 하는 방법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1. 지붕재를 기와로 했을경우 외부통기주붕은 내부부터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까요? 가능하면 방수시트도 넣고 싶습니다.
▶ 기와에 방수시트가 개입되면, 또 하나의 층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공사비로 볼 때 과유불급입니다. 그 비용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시는 것이 맞을 듯 싶습니다.
순서는 외측부터 실내로...
기와 - 가로상 - 세로상(통기층) - 투습방수지(지붕용 방수등급) - OSB - 38mm 목재 (단열재) - 235mm 구조재(단열재) - 가변형방습지 - 38mm 설비층 - 9.5mm 석고보드 두겹
입니다.
한꺼번에 너무 많고 기초적인 질문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 질문은 많으면 많을 수록 안심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오히려 한번으로 끝나는 질문과 답변은 제대로된 결과로 이어지질 않을 가능성이 거의 100%이오니, 시공 과정 중이라도 언제든 질문 던져 주십시요.
협회 사진첩의 사진에 따라서 찍으신 회사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작권의 권리가 협회가 아니오니.. 그런 사진을 위해서라도 출처를 적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게는 두 가지 이유입니다.
1. 그 틈에 비해 길이가 너무 길어 원할한 흐름을 유도하기 어렵고,
2. 거기에 더해서 통로가 한번 꺽이게 되므로, 더욱 흐름이 어려워집니다.
#윗글 질문 7번
벽산의 글라스울(24k)과 에너지세이버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벽산 홈페이지를 보면 글라스울(24K)가 있던데 어떤 이유때문에 이소바의 제품을 권장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윗글 질문 10번
투습방수지를 기초면이 아닌 XPS앞에 붙이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되는지요?
감사합니다~
다만 이소바제품만 목조주택의 스터드 간격에 맞추어 생산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열재 앞에 해도 물리적으로 괜찮습니다. 다만 되메우기 등으로 훼손될 확율이 높을 뿐입니다. 마감도 딱히 뾰족한 방법이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