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세탁실 벽면 물이 마르지를 않아요

새아파트 입주후 우연찮게 세탁실 벽면을 확인하고

모서리 부분에 물기가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외벽은 아니고 내벽인데, 내벽은 경량콘크리트와 바닥은 콘크리트+몰타르+타일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시공사측에서는 "입주청소시에 물을 많이 써서 바닥 몰타르 부분에 물이 젖어서 그게 마르는 과정에서

내벽 경량콘크리트에서 수분을 머금고 있는거다" 라고 말을 하는데요,

배관업체에서는 수압계로 테스트를 했더니 배관에 물이 세는것은 없다. 배수는 PD 공간을 직접 확인할 수는없고 아래층에 물새는게 있나 봤더니 없더라. 그래서 배수도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옆에 청소용 수전이 있는데 입주청소 후에는 한달반동안 한번도 쓰지 않았구요. 혹시나 바닥에 물을 뿌려서 내벽 경량콘크리트에 물을 뿌려봤는데 수성페인트라서 물을 머금은 자국이 생깁니다. 근데 인위적으로 물을 뿌린 부위는 하루가 지나면 다 말라있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입주청소한지 한달 반이 지났는데 아직도 저상태에서 물이 촉촉하게 남아있습니다. 결로인가요? 배수불량인가요? 물이 세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