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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격도 싸고 해서 합지벽지로 갈려고 했는데, 인테리어 업체마다 집 전체 다 해봐야 30-40만원 차이인데 청소의 편리성이나 내구성 면에서 월등한 실크벽지로 하라고 강력히 추천을 하네요.
외단열 콘크리트 주택에서는 구조체의 축열, 조습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수성페인팅이나 합지벽지를 추천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내단열인 아파트 같은 경우 축열이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벽지는 축열과 무관합니다. 그리고, "조습"이라는 단어로 그리 어울리는 단어도 아니긴 합니다.^^
저희가 합지벽지를 권해드리는 것은 아래와 같은 목적이 있습니다.
1. PVC 벽지 뒤면으로 넘어간 습기가 다시 잘 나오지 않아서.. 벽지 뒷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2. 뒷 면에 곰팡이가 생겨도 표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므로, 재실자가 대처할 시간을 놓친다.
3. 보이지 않는다고 곰팡균이 공기 중에 없는 것은 아니다.
4. 외단열을 하는 패시브하우스는 골조의 수분이 실내로 배출되면서 건조되어야 한다.
(그러나, 내단열 아파트는 무관하다.)
5. 화재시 합지벽지가 열용량이 작다.
입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건축주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다만, PVC 벽지를 사용하시더라도. 친환경마크를 받은 벽지를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실크벽지가 단열성이 합지보다는 커서 구조체의 축열에 방해가 된다고 이해하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그래도 우리나라가 아주 뒤쳐져 있지는 않습니다.
http://www.greenproduct.go.kr/web/product/productTotal.do?s_elccElcl=200
이 링크에서 건설자재/설비류 목록에 보시면 접착제가 있습니다.
최근 환경유해물질이 무척 적으면서, 마른 후 표면에 매끄러운 수성페인트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런 경우는 확실히 도장이 유리합니다.
천장 누수가 있었던 방 천장의 도배지도
향후 추가 발생될 누수를 즉각 감지한다는 측면에서
합지 벽지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