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벽체를 단열스터드로
G 박성우 (219.♡.2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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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19:53
안녕하세요
외부로 오픈된 계단이라 그에 면하는 욕실 단열이 가장 문제될거같은데...
1. 첨부그림2(모눈종이)에서 a와 b라 표시한 부분을
욕실 외기쪽 2개 벽체는 내단열을 하고
욕실 나머지 2개 벽체는 단절시켜 냉기를 차단시키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일까요?
2. 차단를 위해 띄운 공간(a 와 b)에 단열 스터드와 단열재로 시공해도 되나요?
3. 욕실 소음 등 문제는 없을까요?
단열스터드라 하심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뭐.. 명칭이니까 그렇게 부른 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기존 스틸스터드 대비 30% 정도 성능이 좋아 진 것이니.. "개선"스터드가 더 맞아 보입니다.
콘크리트 구조의 내단열에서 이 것 사이에 단열재를 채우는 것은 안되구요.
1. 그림처럼 띄우는 것이 최선이긴 합니다. 최근에 지어진 공동주택에서는 이렇게 시공하는 것이 추세인데, 문제는 소규모건축물을 시공하시는 분께서 이 것을 정확히 시공하실 지는 미지수입니다.
공동주택에서는 압출법단열재를 타설 전 미리 거푸집 속에 고정시킨 후 일체타설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후작업을 해야 한다면, 단열재와 벽체 사이의 틈새를 잘 메워 주어야 합니다.
2. 압출법단열재를 전면 접착 (테두리와 중앙접착, 첨부그림참조) 후에 0.5B 조적벽체를 쌓는 방법과 방수석고보드를 부착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방수석고보드 역시 테두리와 중앙방식으로 압출법단열재에 접착을 합니다. (전용 몰탈 또는 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합니다. 이 때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은 발포 후의 밀도가 30kg/m3 이상이어야 합니다.)
3. 소음의 전달은 두가지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진동소음과 직접 소음입니다.
진동소음은 이 방식과 무관하며, 직접 소음은 틈새만 없으면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외벽과 내벽 사이에 끼워진 압출법단열재의 주변에 틈새가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