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첨부합니다 2
1 홍경희 (118.♡.215.138)
5
11,011
2012.11.06 01:52
관리자님께서 정성을 다하여 답변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심적으로
더욱 답답해 집니다. 건축예산 증가에 한계가 있으며, 제시하신 데로 평지붕의 외단열 시공시 구조변경이 수반되네요. 관리자님께서 차악으로 내단열 보강을 말씀하셔서 저 나름데로 내단열 보강계획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첨부 도면같이 내단열(내벽 및 보 부분 압출법 단열재 부착)을 하였을 경우 결로 및 곰팡이 발생우려에서 벗어날수 있는지요? 벗어날수 있다면 내단열재(압출법)의 최소 두께는 얼마로 해야 하는 지요? 첨부도면상 파란색 글로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만일 내단열 보강에도 효과가 미약하다면(결로, 곰팡이 우려) 다른 대안은 없는지요?, 대안이 외단열 뿐이
라면 평지붕 난간부위 및 배수구 시공 방법을 알려주실수 있는지요? 내집을 지으면 10년 늙는다는 말이
이해가 되내요.
그리고, 방과 방사이의 벽체 상부도 곰팡이의 위험이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냥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 부분까지 손대면 집안 전체로 확대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첨언드리자면, 2층발코니의 배수구배는 확실히 외부쪽으로 잡아주셔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외부쪽 슬라브를 내부 슬라브와 그림처럼 수평으로 맞추어서 설계되지 않습니다. 물이 고일 때 실내측으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슬라브는 실내측보다 100mm 정도 다운해서 설치되어야 합니다. 현재로써는 구배를 확실하게 유지하여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방법을 택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무쪼록 좋게 마무리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하겠습니다. 슬라브의 배수구배는 실외측으로 2%로 시공할 예정입니다.
추가적 시뮬레이션은 저희가 다른 업무를 봐야해서 어렵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온도대는 벗어나니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내단열의 2차적 하자를 막기위해서 기술자료실의 "노출콘크리트 주택의 단열"이라는 글을 반드시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에 있듯이 내단열은 시공의 정밀도를 요합니다. 단열재 틈새가 없도록 최대한 밀착하여 붙혀주시고, 석고보드를 대기 전에 PE 비닐(가급적 두꺼운 것으로)로 방습층을 만드시구요..
외벽 쪽으로는 콘센트박스나 조명 같은 것을 달지 않으셔야 합니다. 단열재와 방습층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국내 최근 공동주택의 공통적 시공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