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넬의 하부쪽 마구리 처리 (단열재가 노출되는 부분)를 어떻게 하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노출된 채로 압출법단열와 만나는 것은 안되므로, 압출법단열재와 두께를 맞추시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바닥의 50mm 압출법단열재 두께도 100mm 이상으로 키워주시구요.. (현행법에 의한 바닥단열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일단 현재 도면의 정보로써는 이정도일 듯 합니다.
이 샌드위치판넬에 기밀층을 적절히 만들고, 개구부 주변의 열교를 해소하면 (철판으로 내외부가 연결되어 있어서 열교가 심합니다.) 우리나라의 그 "싼집"의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이런 저런 일때문에 잠시 손을 놓고 있었네요.
가능성은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네 판넬이 방습층이면서 단열층이고, 기밀은 우레탄폼으로 연결부위와 틈들을 막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철판으로 내외부가 연결되어 열교가 심하단 말씀에 대해 여쭙고습니다.
패널이 모서리에서 만나는 부분은 사선으로 재단해 단열재끼리 만나게 한뒤, 그 사이를 우레탄폼으로 충진해서 채워넣으려고 합니다. 개구부는 판넬바를 사용하지않고, 첨부한 창호도처럼 창호를 벽체구조철물에 고정하고, 판넬이 밖에서 창호테두리를 40mm 정도 덮으려 합니다. (창호에 닿는 부분은 철판을 부분적으로 오려내고요.)
이렇게 하면, 내외부의 철판은 서로 만나지 않고, 연결 피스가 박히는 부분 정도가 문제인데, 요즘 판넬들은 피스가 안보이게 내부로 들어가고, 약간의 단열재 날개가 그 위를 덮어주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열교가 심할까요?
그리고, 방습테잎과 투습방수테잎은 그림의 파란색 선처럼 하나만 설치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기밀층을 형성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안쪽에서 방습테잎이 붙어주면 더 좋겠지만.. 공정의 흐름상 안쪽에서의 설치는 안될 듯 합니다.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물론 좋지만요..)
1.위 그림의 빨간색 부분은 판넬의 단열재를 절단해서 설치하려는 것이 맞습니다.
2.아래 그림의 빨간색 부분도 빗물받이를 달기위한 창호 하단의 연장부속을 상정한 것이 맞습니다.
3.투습방수테이프 위치는 말씀하신 편이 더 좋겠네요. 그런데 내부에 기밀방습테이프는 왜 공정상 설치가 안될까요?
4.관리자님께서 판넬집에 관심이 많으셨다니 질문드립니다. 지금의 벽체나 개구부 구성의 한계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혹 좀 더 괜찮은 구성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4. 지금 저희 집을 협회와 테스트 삼아 지어보고 싶네요. 패시브하우스까지는 아니지만, 가성비 높은 집을 지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판넬집에 대한 가능성이 많은 듯 한데 진지하게 설계해보시려는 분들이 많지 않은듯 해서 스스로 그려보며 분투 중입니다. (하시더라도 세부 디테일에 대한 설계를 불분명하게 하시거나 안하시더라는...)
새로운 구성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시간투여의 문제, 하자책임의 문제, 설계비용의 문제, 그리고 판넬집 한다는 체면(?)의 문제등, 이유야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성능이 괜찮은 집을 짓고 살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듯해서 계속 진행해보게 되네요. 하루 빨리 협회의 결론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매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3. 네.. 기존 테잎 두군데를 한군데로 줄여도 될 듯 해서요.. 올려주신 것 중에 실내측의 방습테잎은 사실상 무의미해 보이기도 하구요..
4. 지붕의 처마까지 풀면.. 이론적인 것은 다 풀게 됩니다. 실행해 본 후에 결과를 빠짐없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체면은 생각하실 필요없으실 듯 해요.... 객관적 성능과 자기만족 그리고, 비용으로 접근하는 것이기도 하고... 비새고 곰파이 생기는 10억짜리 집이 더 체면을 구기는 거니까요...
그냥 노출된 채로 압출법단열와 만나는 것은 안되므로, 압출법단열재와 두께를 맞추시는 것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리고 바닥의 50mm 압출법단열재 두께도 100mm 이상으로 키워주시구요.. (현행법에 의한 바닥단열 요구사항이기도 합니다.)
일단 현재 도면의 정보로써는 이정도일 듯 합니다.
판넬 하부는 압출법단열재와 만나는 부분은 우레탄폼과 팽창테잎으로 처리하고, 두께가 더 튀어나오는 부분은 그 부분만 가릴수 있는 마감 후레싱을 제작해 막고 물끊기처리를 하려고 했습니다만, 두께를 맞춰버리면 따로 후레싱처리를 안해도 될까요?
매트기초 밑에 깔리는 단열재에 대해 설계사나 현장소장이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하기에 삭제했는데,
현행법상 요구사항을 충족하려면, 방통 밑에 깔리는 바닥 단열재 두께로 커버할 수 밖에 없겠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일때문에 잠시 손을 놓고 있었네요.
가능성은 있어 보이긴 했습니다....
철판으로 내외부가 연결되어 열교가 심하단 말씀에 대해 여쭙고습니다.
패널이 모서리에서 만나는 부분은 사선으로 재단해 단열재끼리 만나게 한뒤, 그 사이를 우레탄폼으로 충진해서 채워넣으려고 합니다. 개구부는 판넬바를 사용하지않고, 첨부한 창호도처럼 창호를 벽체구조철물에 고정하고, 판넬이 밖에서 창호테두리를 40mm 정도 덮으려 합니다. (창호에 닿는 부분은 철판을 부분적으로 오려내고요.)
이렇게 하면, 내외부의 철판은 서로 만나지 않고, 연결 피스가 박히는 부분 정도가 문제인데, 요즘 판넬들은 피스가 안보이게 내부로 들어가고, 약간의 단열재 날개가 그 위를 덮어주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열교가 심할까요?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 부분은 판넬의 단열재를 절단해서 설치하는 건지요?
그리고, 방습테잎과 투습방수테잎은 그림의 파란색 선처럼 하나만 설치되어야 할 것같습니다.
이렇게 해야 기밀층을 형성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안쪽에서 방습테잎이 붙어주면 더 좋겠지만.. 공정의 흐름상 안쪽에서의 설치는 안될 듯 합니다.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물론 좋지만요..)
1.위 그림의 빨간색 부분은 판넬의 단열재를 절단해서 설치하려는 것이 맞습니다.
2.아래 그림의 빨간색 부분도 빗물받이를 달기위한 창호 하단의 연장부속을 상정한 것이 맞습니다.
3.투습방수테이프 위치는 말씀하신 편이 더 좋겠네요. 그런데 내부에 기밀방습테이프는 왜 공정상 설치가 안될까요?
4.관리자님께서 판넬집에 관심이 많으셨다니 질문드립니다. 지금의 벽체나 개구부 구성의 한계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혹 좀 더 괜찮은 구성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접착면의 방향이 물처리 방향하고도 맞지 않기도 하구요..
4. 네.. 검토는 해보았는데.. 아직 결론을 내리기 전이라서요.. 여기서 섯불리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ㅡㅡ;;;
저희 협회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만.. 일단 저희 스스로 한번 직접 지어보고 무언가 결론이 나면 공개를 할 예정입니다.
4. 지금 저희 집을 협회와 테스트 삼아 지어보고 싶네요. 패시브하우스까지는 아니지만, 가성비 높은 집을 지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판넬집에 대한 가능성이 많은 듯 한데 진지하게 설계해보시려는 분들이 많지 않은듯 해서 스스로 그려보며 분투 중입니다. (하시더라도 세부 디테일에 대한 설계를 불분명하게 하시거나 안하시더라는...)
새로운 구성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시간투여의 문제, 하자책임의 문제, 설계비용의 문제, 그리고 판넬집 한다는 체면(?)의 문제등, 이유야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만..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성능이 괜찮은 집을 짓고 살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듯해서 계속 진행해보게 되네요. 하루 빨리 협회의 결론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매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4. 지붕의 처마까지 풀면.. 이론적인 것은 다 풀게 됩니다. 실행해 본 후에 결과를 빠짐없이 올려드리겠습니다.
체면은 생각하실 필요없으실 듯 해요.... 객관적 성능과 자기만족 그리고, 비용으로 접근하는 것이기도 하고... 비새고 곰파이 생기는 10억짜리 집이 더 체면을 구기는 거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