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단열 구성 문의
1 살아남아야지 (1.♡.20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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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3:22
경량목구조의 단열구성에 대한 문의입니다
패시브하우스 기준에는 못 미치겠지만 아래와 같은 벽체 구성이 결로나 곰팡이 하자는 없을지 궁금합니다
다른분들 사례를 봐도 잘 모르겠네요
1. 외벽은 외부로부터 스터코플렉스+eps70mm+레인스크린+투습방수지+osb+2×6(셀룰로오즈)+가변형방습지+석고보드입니다
2. 지붕은 점토기와+투습방습지+osb+2×8래프터(단열재없음)+2×10실링조이스트(셀룰로오즈)+가변형방습지+석고보드입니다
1. 레인스크린을 빼주세요.. 다만 실내 가변형방습지 시공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2. 이건 질문을 드려야 할 듯 한데요.. 2x8 단열재없이 사용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2. 지붕쪽 당초 계획은 아스팔트슁글+osb+2×2통기층+투습방수지+2×8래프터(r30)+가변형방습지+2×6실링조이스트+석고보드로 지붕을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시공중 인슐레이션을 셀룰로오즈로 변경했더니 단열두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천장에 단열층을 두게 되었고 협회에 다른분 질문에 답변하신걸 보니 서까래단열의 차선책으로 평천장단열을 언급하신 게 있어서 서까래에 단열재를 생략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9623 요 글입니다
3. 그리고 현재는 지붕계획을 다시 변경하였습니다. 내부 칸막이벽체와 실링조이스트 사이에 가변형방습지를 미리 시공하지 못해서요...
점토기와+투습방수지+osb+2×8래프터(셀룰로오즈)+가변형방습지+2×10실링조이스트+석고보드로 변경하였습니다
2×8래프터(셀룰로오즈) : 가급적 2x10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실링조이스트는 다락방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면 더 얇게 하셔도 됩니다. 무언가 이유가 있어서 그러하신 듯 합니다만....
실링은... 처음부터 착오였습니다 ㅠㅠ
무작정 질문 보다 여러 질문들을 탐독하고 있던중... 문득 궁금한 사항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윗 글에 레인 스크린을 삭제하라 하셨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느 글을 보니 레인스크린의 열손실은 5~10 % 정도라고 써있더군요
그정도의 손실이라면 습기 배출도 되는 레인스크린이 있으면 더 안전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레인 스크린을 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습기배출은 잘 되면서, 열손실은 5~10%" 가 그렇습니다.
싸고 좋은 집과 같은 이야기거든요..
"성적은 올라가는데, 공부시간은 5~10%"
2. 목적이 호도되어 있습니다.
레인스크린이 습기배출을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면.. 베이퍼스크린이라고 명명되었을 것입니다.
레인스크린은 외단열 뒤로 넘어가는 빗물을 배출하기 위한 것이 기원입니다. 즉 만들어진 목적인 습기와는 무관한 사항이거든요.
바꾸어 이야기하자면.. 빗물의 처리가 제대로 되고, 가변형방습지가 있다면.. 없어도 되는 층입니다.
3. 이미 국제 기준에서 조차 "통기층이 있는 경우, 통기층부터 시작해서 외부의 모든 자재는 열관류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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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렇게 외벽의 구성을 간단히 "넣어라, 빼라"하는 것이.. 이 게시판의 한계인 듯 합니다.
이 원리와 목적을 기술자료실에 제대로 정리해야 하는데..ㅠㅠ
현재로써는 실무자교육에서만 다루고 있습니다... 어여 정리하겠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