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테리어공사 중 어려움이 있어 도움요청드립니다!
1. 바닥 난방 설미 미장 관련
현재 설치된 건식난방 제거 후 방통진행하려합니다. 건식난방에 사용된 단열재(스티로폼, 30cm가량)를 살려 그 위에 모래+미장 진행하는것이 맞을지, 해당 단열재까지 치우고 모래+미장이 맞을지 문의드립니다!
+ 그리고 원래 바닥난방 시공시 단열재를 사용하는지, 없이 모래+미장 진행하는지 문의드립니다!
2. 화장실 방수관련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현재 공사를 진행하는 건물이 30년 가량 노후된 건물입니다. 현재 기존 벽에 이미 1회 타일 덧방이 되어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샤워수전이 없어 수전 증설 예정입니다.
방수 방법에 있어서 업자분이 주장 및 설명하는 부분이 이해가 안되어 도움 요청 드려요!
업자측 의견은 바닥 철거 후 바닥 방수, 현재 있는 타일 위로 올려 방수 진행하는 방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벽 덧방 시공으로 하면 궂이 지금까지 하자없는 방수층을 뭣하러 깨냐는 입장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30년 노후화된 만큼 공사로 인해 벽타일 전체 철거 후 방수를 진행하는게 하자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벽 타일을 철거하지 않고 방수를 시공하는게 과연 제대로된 방수가 될지 의문입니다! (짧은 식견으로는 타일위 방수진행하는 것은 방수이음새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생각이듭니다.)
제가 설비에 충분한 지식이 없다보니, 제시한 방법이 맞을지 의심이 들고, 설사 맞을지언정 찝찝함이 남을 것 같아 해소를 위해 도움 요청드립니다!
긴 글이지만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기존 단열재는 남겨 두셔도 무방하며 더 두께를 늘릴 계획이 아니라면 치울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 다만 모래가 개입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 단열재 위에 PE필름을 깔고 방통을 타설하시면 되세요.
그리고, 방통의 공정이 비록 단순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래 글을 찬찬히 보시면, 시공 후 다시 철거할 일은 없으실 거여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3118
2. 기존 타일을 모두 철거하는 것이 맞습니다. 새로운 배관 관통 부위의 방수를 위해서라도 그렇습니다.
다만 화장실도 꽤 어려우며.. 아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 영상 뒤로도 화장실 방수가 몇편 쭉 이어지는 시리즈물입니다.
https://youtu.be/mDwP11vu5hI
벽타일까지 전체 철거 후 신규타일 설치할 경우 3cm가량 좁아진다고 업자분께서 말씀주셨는데요,
해당 내용에 대한 원인을 뭉뚱그려 설명해주셔서요.
원래 전체 철거 후 신규타일설치 및 도기류 설치할경우 3cm가량 좁아지는것이 일반적일지요?!
그러나 걱정하지 않으실 것이.. 기존의 타일도 다 떠발이로 붙어 있기 때문에.. 그 떠발이의 타일 본드 덩어리를 유지하고 그 위에 덧바르는 것이 아니라면 3cm 가량 좁아질 이유는 없습니다.
즉, 반대로.. 그 분이 기존 타일의 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겠다라는 뜻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