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된 주택입니다.
한쪽 벽면 미장을 할 예정입니다.
미장을 해주시는 분이 페인트를 그대로 두고 미장을 해준다고 합니다. 기존 페인트를 갈아내면 집 여기저기 금이 가서 누수가 되니 갈아낼 수 없다고 합니다.
1. 페인트 위에 그대로 미장을 해도 괜찮을까요?
2. 페인트를 갈아낸다면 전부 다 갈아내야 할까요? 아니면 적당히 해도 될까요? 적당히 한다면 시공 방법에 추가 되거나 변경되는 부분이 있나요?
3. 결론적으로 재시공하지 않는 미장 방법, 순서를 알고 싶습니다. 초보에게 알려준다고 생각하고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기존 미장면이 들뜸없는 상태라면, 틈이 발생한 곳은 퍼티로 보수 하시고, 벗겨질 가능성이 있는
도색부분만 헤라로 긁어 낸 후 바로 도색작업을 하시면 어떨까요?
미장면에 수성도료로 마감된 건축물의 대부분이 그렇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장면에 미장이 붙지도 않고요.
오히려 허수할범님 댓글처럼..
균열 부위를
잔균열 : V커팅 후 폴리머몰탈 보수
큰균열 : 폴리머몰탈 채움
으로 모든 균열 부위를 보수 한 다음, 다시 전체 재도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